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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감원, 개인정보보호 실태 현장점검 착수…푸르덴셜생명 등 6개 금융社

강은혜 기자2015/11/06 16:13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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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된 6개 금융사들에 대해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은행을 비롯해 보험사, 증권, 캐피탈사가 망라돼 있는데요. 개정된 신용정보법에 따라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와 위탁사 관리·감독 현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강은혜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3곳을 비롯해 은행, 증권, 캐피탈사 등 6개 금융회사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실태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보험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악사다이렉트 등 3곳이 점검 대상입니다. 전북은행, 메리츠종금증권, KT캐피탈 등 은행과 증권사, 캐피탈사 도 각각 1곳씩 포함돼 있습니다.

금감원 IT검사실이 지난 2일부터 현장 점검에 들어갔으며, 6주간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은행권을 비롯한 100여개 금융사를 상대로 신용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서면점검을 실시한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최근 3년간 IT검사 이력이 없고, 서면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다수 발견된 금융사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선 겁니다.

금감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금융사의 신용정보 유출 사고 대응과 관련한 내부통제 운영 상황, 사고 시 통지 절차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인정보와 관련해 금융사들이 위탁업체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가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보험사의 경우 통상적으로 손해사정법인 등과 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들 위탁업체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개인신용정보 제공·활용에 대한 고객 동의, 오·남용 통제 및 파기 보유기간 관리 현황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손해배상책임 준비 현황, 개인신용정보 누설 등 사고 발생 시 통지 절차 마련 여부 등도 점검 대상에 들어갑니다.

금감원은 현장점검 결과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소명절차를 거쳐 제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grace1207@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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