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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G마켓·옥션 판매수수료 3년만에 전격 인상...합병 후 두번째

이대호 기자2015/11/12 08:09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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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3년만에 판매수수료를 전격 인상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이 합병된 지난 2011년 이후 두 번째 인상입니다. 이대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베이코리아가 판매수수료를 전격 인상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판매자 관리 페이지에 공지사항을 띄워 판매수수료 인상을 통보했습니다. 인상된 수수료는 지난 10일자로 반영됐습니다.

내용은 특가마켓을 없애고 카테고리별 판매수수료를 상향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특가마켓이란 등록 상품 건별로 2주간 2,000원 정액을 내면 판매수수료를 3%포인트가량 낮춰주던 것으로 판매량이 많은 협력사에게 유리한 제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는 이 제도 자체를 없애고 판매수수료를 전체적으로 상향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판매수수료 인상 효과는 상품군별로 적게는 2%포인트에서 많게는 7%포인트에 달합니다.

판매수수료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3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며, 지난 2011년 G마켓-옥션 합병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이에 따른 광고수입 하락을 우려한 사전정지 작업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공정위는 오픈마켓들이 광고비를 받은 상품을 '베스트셀러, 파워상품' 등으로 표기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와, 판매자들에게 과도한 광고 경쟁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의 지난해 광고매출은 각각 1,164억원, 786억원으로 판매수수료(G마켓 2,430억원 옥션 1,360억원)의 절반에 달합니다.

또 최근 오픈마켓 시장에 진입한 쿠팡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판매수수료를 책정한 것도 이베이 수수료 인상의 자신감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참조 : 9월 22일 [단독]'오픈마켓 후발' 쿠팡 판매수수료, 독과점업체 최대 두배...왜?)

이에 대해 이베이코리아 측은 "최근 모바일로 구매하는 고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점점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 특가마켓 서비스 중단을 통한 이용료 일원화 차원에서 개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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