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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퓨처포럼·SFF]미래의 도시, 英 글래스고에서 미리 만난 '스마트시티'

김주영 기자2015/11/23 08:50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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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마트폰에 이어 요즘에는 가정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개인과 가정을 넘어 도시의 모습을 똑똑하게 바꿔주는 '스마트시티'가 일상적으로 구현될 날이 머지 않아 보이는데요. 영국 등 해외에선 이미 시동을 걸었습니다. 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MTN 2015 서울퓨처포럼'에서 집중 조명합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좀 더 활발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영국 스코틀랜드 중부에 위치한 도시 '글래스고'입니다.

글래스고는 지난 2013년 영국의 29개 도시와 경쟁해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는데요.

곳곳에 500개 공공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체증이나 범죄, 대기오염 등 도시를 위협하는 상황으로부터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게리워커/ '미래도시 글래스고 프로젝트' 책임자
"예를 들어 누군가가 허용되지 않는 지역에 들어갔을 경우 운영센터에 메시지가 가고, 운영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보고 그에 맞게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카메라로 보여지는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실종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스마트시티 조성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정보통신(IT)기업 IBM은 영국의 대학들과 함께 런던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앤디 스탠포드 클락/ IBM 수석 연구원
"(예를 들어)과거 데이터를 보고 펌프나 엘리베이터가 왜 소음을 내는지, 어떤 방식으로 진동하는지, 혹은 몇 주 내 망가질 것이라는 걸 알게 합니다. 그래서 실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기 전에 사람을 보내 제 때 고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사물끼리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홈에 이어 스마트시티까지. IoT 기술로 새로운 세상이 급속도로 열리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짐툴리/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 부사장
"2~3년만에 갑자기 나타난 사물인터넷이 벌써 지배적인 분야가 되었다는 것은 제가 느끼기에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기술적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한 것처럼 수 년 뒤에는 사물인터넷이 도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신산업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 시대를 앞두고 한국도 적극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해야할지 MTN이 오는 25일 열리는 '2015 서울퓨처포럼'에서 해법을 제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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