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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업체, 인터넷전문은행 '수혜' 기대감 본격화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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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 앵커멘트 >
이번달 예비인가를 받은 인터넷전문은행, 24시간 비대면 영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핀테크 일환인 각종 보안·인증 기업들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세계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국제 표준 결제 플랫폼을 개발한 업체입니다.

이 곳은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해 향후 보안·인증을 포함한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은영 / 코나아이 플랫폼 사업부문 이사
"인터넷전문은행이 성공하기 위해 국제표준의 결제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사의 핀테크 플랫폼이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비대면 영업으로 운영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도입되면 별도로 분산돼있던 결제 플랫폼이 하나로 통합됩니다.

이에 따라 보안카드나 통장암호 없이도 지문이나 홍채, 음성 등 다양한 생체인식을 통해 본인인증이 가능한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달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앞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보안·인증 기업들과 함께 이 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녹취] K뱅크 컨소시엄 관계자
"모바일 인증은 물론이고 생체인식이나 음성인식과 같이 각종 비대면 보안·인증 분야를 강화하려고 준비 중.."

관련 종목 주가도 올해 들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전문가들 역시 관련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아직 인터넷은행 윤곽이 구체화되지 않은만큼 기업이 가진 기술을 면밀하게 살필 것을 조언합니다.

[녹취] 서승우 / KDB대우증권 연구원
"실체가 크게 없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어떤 식으로 가겠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와야 될 것. 여러개의 종목 같이 움직이다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업계에서는 향후 은행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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