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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희망의 중소기업]"한중FTA 원년, 대륙시장 뚫어라"

심재용 기자2016/01/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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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 불황속에 새해를 맞는 중소기업계가 분준합니다. 우리 경제의 튼튼한 허리가 돼야할 중소기업들의 새해 화두를 머니투데이방송이 정리했는데요. 첫번째는 역시 한중FTA의 본격 발효입니다. 중국대륙시장이 활짝 열리면서 중소기업들은 한중FTA의 효과적인 활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심재용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94년 설립된 이 기능성 섬유소재 업체는 올해를 사세확장의 적기로 보고 있습니다.

매출의 70%를 중국과 유럽 수출이 차지하는데 한중FTA 발효로 중국 수출길이 더 넓어졌기때문입니다.

국내외 유명패션 브랜드에 소재를 납품할 정도로 품질력은 인정받았지만 그동안 중국시장은 저가 내수업체의 존재로 공략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세가 낮아지면 포기했던 일부 중국시장 진입이 가능해 집니다.

물론 이제 시작인 만큼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인터뷰]남복규/(주)영풍필텍스 대표이사
"그쪽 중국내에서 일어나는 물류관계, 통관에 대한 부분은 저희들이 자세히는 모르기 때문에 그쪽에 대한 대비를 한다든가 공격적으로 한다든가 하는 그런 부분은 조금 없고...우리 거래처하고 합의해서 솔류션을 찾을 계획입니다"

중소기업계는 이처럼 현지 통관, 유통 등 이른바 비관세 장벽이 한중FTA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문제는 개별 중소기업들이 이런 비관세 장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후속 대책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한정화/중소기업청장
"전체적으로 FTA는 됐지만 성별로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현지에서 밀착해서 풀어주고,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시켜서 중국소비자에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업계대로 묘수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에 한국상품 전용 판매점을 만들기도 하고, 중국 지역 상인회를 활용해 유통망을 뚫고 있습니다.

값싼 중국제품에 노출되는 국내 내수중심기업의 '수출기업화' 노력도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김태환/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
"중국제품이 쏟아져 들어왔을때 우리 내수업종 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그것을 중국이 아니라면 제3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서 한국시장에 안주해서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한중FTA 발효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2016년.

양국 중소기업들의 본격적인 무역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심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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