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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美금리인상·中경기둔화·국제유가 하락' 16년 韓경제 방향은…"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대담=박소현 앵커 기자2016/01/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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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반 만에 전격 금리인상을 단행한 미국, 여기에 중국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까지 우리 경제의 위험 요소들이 부각되며 2016년 우리 경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 경제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자본시장연구원 신인석 원장님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MTN신년특집 2016 한국경제를 말하다’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을 전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담 : 박소현 앵커
출연 :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2016 한국경제 성장률, 올해도 2% 후반대로 전망
시급한 과제 '기업 구조조정', 현재화된 위험 처리 시급

韓 기업 수익성따라 주식시장 주가도 오를 것
의미 있는 변화 '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 P2P대출'
우리나라의 숙제 위해선, 자본 시장의 질적 순환 필요

Q.한국경제, 올해는 좀 나아지겠습니까?

A.저도 나아지기를 희망 하는데요. 작년과 비슷한 정도, 성장률로 보면 작년에는 2% 후반대 정도인데 올해도 비슷한 정도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Q.긍정적인 요인들 혹은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몇 가지만 꼽아 볼까요?

A.가장 큰 것은 G2리스크라고 얘기 하죠. 미국과 중국의 경기 위험인데 미국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금리를 작년 말에도 올렸다고 봐야 하지만 경기 상승세가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감이 있고 IMF 등에서 중국은 올해 6% 초반대로 예상은 하고 있지만 더 낮아질 위험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위험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Q.해외경제의 두 축부터 살펴볼까요? 미국부터 보겠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이제 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아직 그렇게 짧은 기간에 실물 경제에 변화가 있기는 어렵고 작년 해 말에 올리기는 했지만 금리를 올린다는 것 자체는 원래 좋은 뉴스입니다. 실물 경제가 좀 회복이 되고 하니까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금리를 올린다고 봤어야 하는데 작년 말에 금리를 올릴 상황에서는 그렇게 경기회복이 견조한 것이었느냐에 대한 확신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하락 같은 다른 불안 요인이 부각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미국 경기는 올해 금리를 계속 올린다고는 하지만 금리 상승세를 이어갈 만큼 경기 회복에 견조한 기조가 유지될 것이냐 하는 것이 불확실성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 금리인상 전에 많은 우려가 있었죠. 가장 많이 얘기가 나왔던 것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수도 있다는 우려였는데요. 지금 시장에서의 반응 자체는 이미 완료 됐다고 생각합니다. 금리가 인상될 시점에는 거의 끝났다는 생각이 들고요. 남아 있는 것은 간접적인 경로인데 간접적인 경로는 결국 브라질이나 중국과 같은 신흥국의 경기 위험을 높입니다. 심지어 외환위기가 거론되는 나라들도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국제 금융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나타나는 어떤 안 좋은 영향들이 좀 남아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금리 자체 보다 금리가 오르고 그 다음에 나타났던 불안한 시장의 모습들은 유가하락이 더 컸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봐야 되지 않나 생각 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Q.앞으로 글로벌 주요 변수들이 어떤 움직임을 나타낼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미국 금리 인상 이후에 우리나라도 초저금리 시대가 저물고 금리가 오르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고요. 한국은행의 고민이 한층 더 깊어지지 않았겠습니까?

A.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을 하니까 과거 통화정책을 보면 약간의 시차를 두고 미국의 통화정책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론적으로는 자본시장이 통합 돼 있다고 하면 미국의 전체 국제금리라고 하는 것은 미국 금리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그것이 다른 나라 금융시장에도 전파가 되는 예상을 할 수는 있는데 아직 저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지 않나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의 지금 경기 여건을 놓고 볼 때 한국은행이 정책 금리를 올릴 수 있겠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이고요.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 금리가 얼마나 그렇게 올라갈 수 있겠느냐. 물론 시장에서는 약간 장기 금리 중심으로 해서 조금 상승세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는 우리나라 금리가 반응을 하면서 변한다든지 통화정책의 기조가 바뀐다든지를 예상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환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부채가 많은 가계나 기업, 부채가 많은 경제 주체 입장에서는 예전보다는 분명히 자기 위험 관리를 좀 해야 하는 환경으로 바뀌었다는 인식 전환은 분명히 있어야 되겠죠.

Q.중국 쪽으로 넘어가 보죠. 전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고 있었던 중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중국이 어느 순간부터 고속성장이라는 수식어는 조금 희미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경제, 어떻게 판단하면 되겠습니까?

A.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어렵죠. 중국 경제에 대한 견해는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볼 때 중립적으로 보는 분들도 6%에서 6%중반 정도. 조금 더 어렵게 보는 분들은 5%대 까지도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 중국이 9%, 10% 성장을 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경기 하강입니다. 그것이 가져오는 중국 내부의 수요 감소 효과, 우리나라에 수출을 통한 수요 감소 효과는 크다고 밖에 얘기할 수 없죠. 중국 경기 하락이 중립적인 수치 정도로만 간다고 해도, 물론 작년에도 어느 정도 내려온 상황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나 실물 기업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앞으로 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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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한중 FTA를 통해서 관세를 떼고 수출할 수 있는 무역장벽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의 위안화 절하 얘기가 계속 나왔어요. 지금보다 자꾸 떨어지게 된다면 우리 기업들이 느끼는 어떤 타격도 과거에 비해서는 더 심해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A.대개 환율은 그 나라의 경쟁력을 쫓아가게 돼 있으니까 경기가 안 좋아지면 안 좋아질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쪽으로 가겠죠. 그런데 그것이 우리나라 수출 대외 경쟁력에 바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중국에 대한 수출 상품이 제 3국에서 우리나라와 바로 경쟁 관계에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가격 경쟁력 면에서의 우려보다는 중국 경기 자체가 움직이는 것과 중국 기업들의 생산성이 올라오면서 우리 경쟁력이 약해지는 것, 원천적인 경쟁력이죠. 그 쪽의 효과가 좀 더 크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Q.위안화 SDR 편입과 관련해서 이슈가 굉장히 되지 않았습니까? 달러화와 더불어 세계에서의 기축 통화로서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춰가는 모습인데요. 달러화와 위안화를 비교를 해보면서 볼 때 우리는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까요?

A.환율은 나라의 어떤 체온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을 때는 체온이 건강하게 유지되는데 건강하다는 것이 환율로 놓고 볼 때는 항상 가치가 높은 쪽으로 가는 거죠. 숫자로는 조금 낮은 상태가 되겠죠. 중국은 장기적인 건강은 좋은 쪽으로 가고 있는 거죠. 위안화가 국제화되고 또 SDR에 편입이 되고 했다는 것은 모든 나라들이 볼 때 국제 금융 체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지위가 장기적으로 미국 다음으로 2위입니다만 질적 지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본다는 얘기입니다. 단기적으로 놓고 보면 중국은 더 어려운 상황이겠죠.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위안화는 환율로만 놓고 봐도 안 좋은 상황으로 갈 것이고 지금 단기적인 전망과 장기적인 전망이 엇갈리는 시점에 중국이 있고, 결국 중국 경제가 갖고 있는 구조개혁이 숙제라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위안화 환율도 제가 환율이 체온이라고 말씀 드린 것처럼 중국 경제가 올해가 작년보다 안 좋게 가기 때문에 중국 환율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거죠. 또, 중국 기업의 생산성이 아직 더 좋아져야 합니다.

Q.우리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죠. 연초인 만큼 정부의 경제 운용도 큰 틀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생각해 봐야할 시기인데요. 올해 이것만큼은 시급히 해결을 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A.기업 구조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몇 년 동안 그런 얘기를 해왔는데요. 우리나라 거시 경제 성장률은 2%에서 3% 사이 정도인데 우리 주가는 10년째 돼 가고 있습니다만 2000을 도달한 것이 2007년 무렵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제자리표입니다. 항상 연말이 되면 2000 근처로 다시 떨어지고 하죠. 이것이 무엇을 얘기하느냐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문제. 그 다음에 세계 경제 환경이 바뀌면서 우리나라의 주력 사업 역할을 했던 조선,해양,해운, 철강과 같은 산업에서 부실기업이 나오고 있는 것. 대기업 중에서 한계기업 비중이 몇 년 동안 두 배가 된 것. 이것은 이미 작년에도 현재화 된 상태입니다. 현재화된 위험들을 올해 잘 처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국민들이 경제가 어렵다는 건 다 아시는 것 같아요. 구조적인 문제기 때문에 무슨 마법처럼 갑자기 문제가 풀릴 것으로 생각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구조적인 문제를 다 같이 공감을 할 수 있는 환경인만큼 솔직히 드러내고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고통이 수반된다는 점도 공감하면서 양적인 목표를 내놓는 것 보다 질적으로 우리 경제가 이렇게 하면 좋아질 수 있다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Q.증시 얘기를 잠깐 해 주셨는데요. 올해 과연 우리 주식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A.주식시장 전망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얘기죠. 그냥 원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주가라고 하는 게 주가수익비율(PER)이라는 지표가 있는데요. 질적인 지표로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을 놓고 볼 때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을 어떻게 더 올릴 수 있느냐하는 게 과제가 될 테고 투자자 측면에서 보면 그 수익성이 올라가는 징후, 시그널이 과연 올해 보이겠느냐 하는 게 되겠죠. 작년 말에 흔히 내년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저는 뭐라고 얘기를 했나면 우리가 우려했던 위험들이 이제 다 드러났다고 말이죠. 부실기업 문제도 드러났고, 미국 금리도 올랐고 중국 경기도 어렵다는 것을 다 알게 됐고요. 원래 현재화된 위험에 대해서는 대응을 좀 더 할 수가 있는 게 보통 사람들의 심리거든요. 그래서 부실기업 문제도 ‘아 이렇게 처리가 돼나갈 수 있구나’하는 희망을 찾을 수가 있다면 미래의 수익 전망에 의해 주가는 움직이는 거니까. 주가가 반영해서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좀 해봅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Q.핀테크, 인터넷 전문 은행, P2P대출과 같은 새로운 용어들이 우리 경제에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금융과 IT의 결합이 내놓은 산출물 아니겠습니까? 이를 통한 변화들,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A. 핀테크는 처음 얘기가 나왔던 것이 1,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그때는 지나가는 한때 열병일수도 있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었어요. 인터넷 뱅크도 예전에도 한번 나왔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고요. 그런데 미국을 비롯한 금융 선진국, 발길이 빠르다는 면에서 그 쪽을 보면 이 분야들에 대한 투자금이 계속 늘어나고 관심도 더 커지는 것 같아서 기술 환경 변화에 따라 금융이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은 조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기존에 하던 금융거래 방식이 기술을 이용해서 좀 편리하게 되는 것은 사실 그렇게 큰 근본적인 변화라고 하기에는 어렵고요. 기존에 하던 위험관리 분야가 새로운 데이터 등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변화가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P2P대출 분야에서요. 상당히 의미가 있는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규제 환경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봅니다.

Q.인터넷 은행이 탄생을 하면서 중금리 대출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요. 중금리 시장이 앞으로 많이 확대될까요?

A.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될 건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봐야 합니다. 중금리 시장의 잠재적인 고객들은 알고 보면 나쁜 고객이 아닌데 그것을 증명하기 어려운 분들이거든요. 신용등급과 신용도가 좋은 분들은 기존의 금융거래 기록이 있죠. 좋은 기록이 있고 과거에 대출 받아서 다 갚기도 했고요. 이 사람들은 대개 신용등급을 보면 1등급에서 3등급인데 4등급에서 7등급 정도는 기록이 별로 없는 분들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요. 다른 거래는 많이 해왔지만 금융거래 쪽은 많이 안 해왔다면 금융기관에서 평가할 방법이 잘 없는 거죠. 결국 내 신분증이라고 할 만한 게 금융기관에 잘 없는 빅데이터나 핀테크에서 출구를 제시할 수 있는데 다른 상거래는 많이 해왔을 것 아닙니까? 그것이 어딘가에 전자 기록으로 쌓여있는 환경인거죠. 이를 활용해서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면 될 수 있는 거죠. 개념적으로는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규제와 또 이용하겠다고 하는 선도적인 기업이 나올 수 있느냐 두 가지가 같이 맞물려야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Q.올 한해 우리 경제, 어떤 쪽으로 발전해 나가야할지 큰 그림을 그려 주신다면요?

A.우리 금융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은행에 의해 발전해 온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숙제인 저성장,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노후대비 소득을 가져갈 수 있느냐, 또 저성장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더 혁신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느냐가 자본시장의 역할입니다. 우리나라 자본시장은 양적규모는 꽤 되는데 해야 하는 숙제와 풀어야 하는 과제가 과거에 해 왔던 것과는 질이 달라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자본 시장의 질적 순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새해에 원장님께서 희망하는 사항들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시죠.

A.자본시장연구원이 설립 20년이 되어 갑니다. 사회적으로 성인이 된 것이죠. 성인이 됐으니까 거기에 맞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앞으로 20년 동안 우리나라 자본 시장이 어떤 패러다임으로 가야되느냐. 그 개혁의 그림을 사회에 제시해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제를 잘 준비해서 20주년에 사회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올해의 계획이자 포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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