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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글로벌 증시 하락·北리스크에 2%대 급락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증시 불안과 북한발 악재에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46.71포인트, 2.44% 떨어진 1,871.08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연일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큰 폭으로 급락한 것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최근 2거래일 동안 7% 넘게 떨어졌다.

아울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불안도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를 일부 위축시키고 있다.

투자주체 중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192억원, 27억원 어치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현대모비스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금리인상 연기를 시사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 전 거래일 대비 6원10전 내린 1,191원30전에 거래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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