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증시 폭락에 52주 신저가 무더기 속출..코스피 45개·코스닥 71개

이민재 기자

기획211패닉[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56.25포인트(2.93%) 급락, 3년 8개월 만에 최대 낙 폭을 기록하면서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이날 코스피(유가증권) 시장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은 모두 45개다. 14.35% 하락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고려산업, 대경기계, 일진디스플, 광명전기, 디아이, 대상홀딩스 등이 8% 이상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56.25포인트(2.93%) 내린 1,861.5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1,75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수히 내다팔았다.

지수가 4.93% 폭락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71개 기업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리젠, 슈프리카, 에프엔씨엔터, 예스티, 유니트론텍이 10% 이상 급락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특히 중소형주로 주목을 받던 레드캡투어, 코나아이, 모두투어, 산성앨엔에스 등도 52주 신저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62포인트(4.93%) 내린 647.6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각각 1,151억원, 1,349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