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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9.24p(6.06%) 폭락..8년6개월 만에 최대 낙폭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코스닥지수가 8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9.24포인트, 6.06% 폭락한 608.45에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2007년 8월 16일(-77.85p) 이후 8년 6개월 가장 가팔랐다. 하락률로는 2011년 9월 26일(-8.28%)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8% 넘게 1분이상 하락해 전종목 거래가 20분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11년 8월 9일 이후 4년6개월 만에 처음이며 역대 7번째로 발동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주요국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보다 코스닥을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졌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코스닥에서 각 769억원과 445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1,15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그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여온 제약 업종이 10%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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