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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분양 아파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분양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분양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15개 단지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1만6,787가구를 공급한다.

올해 첫 분양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녹번’이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호선 초역세권과 현대건설이 은평구 녹번동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점 에서 지역 내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해 단지 광장을 통해 바로 진입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도 가깝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교통망이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서울 종로·광화문 등 주 도심지까지 20분 내로 도달하는 만큼 출퇴근이 여유롭고, 동시에 도심의 문화·여가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THE H(디에이치)’가 첫 적용되는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오는 6월 공급된다. 이 단지는 1,235가구 중 7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경기 한류월드(746가구, 오피스텔 포함) ▲동탄2신도시 A42블록(1,479가구, 3월) ▲광주태전 7지구 (1,100가구, 3월) ▲고덕2단지 재건축(1,449가구, 6월) ▲북아현 1-1구역 재개발(992가구, 8월)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 가구, 9월) ▲사당동 지역주택조합(711가구, 10월) ▲고덕3단지 재건축(1,281가구, 12월) 등을 공급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건설부동산부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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