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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예술 산업 발전 위해 스타트업 육성…'예술 한류' 실현할 것”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2016/03/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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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최남수입니다. 예술은 우리에게 미적 카타르시스를 주는 중요한 정신적 자산입니다. 그런데 이제 예술은 단순히 아름다운 미적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대상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한 몫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더 리더는 우리나라 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 분을 모셨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와 함께 우리나라 예술 산업의 현주소와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에 대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대담 : 최남수 대표이사
출연 :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예술 산업 진흥기관으로 예술 산업 발전 위한 방안 마련 고심˝
˝미술 생태계의 투명성과 대중화 절실히 필요˝
˝한국 미술을 해외에 알리는 매개자 육성 노력˝
˝국제교류 전담기관으로 해외진출 원하는 예술단체 지원˝
˝예술 산업 육성·발전 위한 스타트업 육성 중요˝
˝서울아트마켓,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킬 것˝


Q.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어떤 곳이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A.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예술가가 있고 이 예술이 향유하는 소비자가 있을 때 그 사이에 매개자가 있습니다. 이 매개자를 지원해주는 문체부 산하의 기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매개라고 하면 예술경영 기업이 있고 이 기업들의 예술경영 노하우나 홍보나 마케팅이나 재원 조성과 같은 것들을 도와드리고 지원해주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설립 10주년 됐다고 들었는데요. 그동안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셨겠지만 대표적인 성과를 꼽을 수 있다면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A.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굳이 꼽으라면 4가지 정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서울아트마켓입니다. 서울아트마켓은 쉽게 말씀드리면 공연예술 작품을 사고파는 국제적인 시장입니다. 작년으로 11회가 되는데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 시켰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서 서울아트마켓을 얘기를 하면 국민들은 잘 모르시더라도 해외 기획자라든가 공연기획 관계자들은 누구나 인정해주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희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데요. 앞서 말씀 드린 매개자들에게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서 그 분들의 노하우나 실력을 배양하는 사업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 스스로도 그렇고 외부 사람들도 그렇고 한국 예술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저희가 예술 거래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공연 및 미술 시장 실태조사를 해오고 있고요.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또 한국미술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 해서 보다 객관적인 공연 정보와 미술시장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사업인데요. 시각 분야의 기반 구축부터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Q. 지난 해 3월 취임하셨으니까 4월이면 1년 다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 전에 했던 일과 좀 다르게 이런 변화에 역점을 두셨다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일까요?

A.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하고 있는 일이 많고 의 미있는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관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중에 하나가 기관의 위상을 좀 확립을 해보자. 그리고 또 하나는 기관의 정체성을 또 한 번 새롭게 하고 다져보자. 이 두 가지 측면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기관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 홍보를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저희가 예술 산업 진흥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을 해보자. 그래서 예술 산업에 대해서 국민들에게도 알리고 저희 스스로도 예술 산업이 발전하려면 어떤 사업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Q. 예술경영지원센터. 사실은 예술경영 이러면 좀 이상하다 생소하다 이런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예술하고 경영 그러면 좀 상충돼 보이기도 하고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예술을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것인가, 예술경영 좀 설명해주시죠.

A. 네,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로 설명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은 제가 생각하는 예술경영은 한마디로 ‘매개다’ 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술을 생산하는 예술가 그리고 관객이 있을 때, 이 예술을 어떻게 하면 이 고객에게 관객에게 제대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는 다양한 과정을 예술경영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 예술경영은 또 한편으로 고민해야 될 것은 어떻게 하면 각 단위별로 분업화해서 전문화를 이룰 것인가. 또 이 전문화된 각 섹터를 어떻게 하면 유기적으로 통합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예술경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요즘 기업들도 감성적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예술가의 작품이라든가 성공스토리를 경영의 전략으로 또 철학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볼 때 그런 예술경영을 성공적으로 잘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으면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또 어떤 효과를 냈을까요?

A. 예술 산업 측면에서 볼 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예술을 산업화하는 것이 있고 산업을 예술화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산업을 예술화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프랑스의 유명 빈티지 와인의 라벨을 우리나라 미술계의 거장 이우환 화백이 그려서 화제가 됐죠? 샘소나이트와도 국내의 유명한 배병우 사진작가가 협업을 해서 소나무를 여행용 가방에 디자인한다든지 이런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해외기업 사례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많고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처음에는 기업들이 예술을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해서 매출을 끌어올리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점차 예술에 대한 기업들의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이 바뀌면서 ‘예술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그런 가치를 추구한다’라는 측면에 주목을 했죠.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기업에 대한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것 같고요. 현대자동차 예를 들면 미술가와 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단순히 자동차에 미술을 접목시키는 것도 있지만 한국 미술에 후원을 통해 한국 미술, 나아가 한국 미술에 대한 철학을 알리는 것이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이 기업 자체가 인간과 가치를 얘기하는 기업이다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이런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는 많이 나오고 있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Q. 미술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계신데요. 지금 우리 미술 시장의 거래 규모와 시장 상황은 어떤지요?

A. 201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미술 시장 규모는 3천 5백억 원 정도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다가 2008년 외환위기가 오면서 거래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약 1,100억 원이 감소한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대비 2014년을 보면 시장 규모가 약 7.6% 증가 했습니다. 그래서 오랜 침체기를 거쳐서 이제는 회복 단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중국은 대단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이는데요. 어떤 걸림돌이 있고 또 어떻게 해결되어야 미술 시장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까요?

A. 미술 시장이 오랜 침체기를 딛고 이제 막 기지개를 켜고 있는 단계인데요. 단색화 열풍이라든가 경매시장의 활성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시장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될 산은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경매시장은 증가하고 있지만 화랑과 아트페어의 판매 실적은 여전히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말위작 논란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하고 근절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세 번째로는 그것을 포함한 미술 생태계를 어떻게 하면 투명화 할 것인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술의 대중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Q. 미술하면 뭔지 잘 모르겠다. 뭔가 불투명하다. 이런 얘기들이 고질적으로 나오는데요. 지난 1월에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오픈하셨죠? 어떤 시스템인지 얘기 해 주시죠.

A. 미술 시장 하면 왠지 찝찝하고 불투명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 고민 하다가 문체부와 같이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오픈 했습니다. 저희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수집한 국내 경매 회사의 약 3만 건의 미술작품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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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보라면 누가 그렸고, 어느 정도 크기고, 어느 정도 가격에 거래가 됐고 그런 것이겠죠?

A. 그렇습니다. 또, 국내 화랑, 경매 회사, 아트페어의 미술품 가격 정보도 제공 할 것 이구요. 시장동향 분석이나 미술 시장 관련 콘텐츠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신진 작가와 기본적인 화랑 정보 서비스도 받아보실 수 있으니까요. 이런 시스템을 통해 두 가지 기대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미술품 구매 시에 판단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투명한 미술 시장, 유통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고요. 두 번째로는 미술품 가격이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엄청 넓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고가도 있지만 몇 만원 정도 되는 미술품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가격 스펙트럼을 제시함으로서 일반 국민들이 미술 시장에 마음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Q. 우리 작품 해외에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계시죠?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신지요?

A. 첫 번째로는 우리나라 미술 정보를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려면 먼저 알아야 저희 미술품을 사거나 거래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술 관련 콘텐츠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영어로 번역 또는 현지어로 번역이 안됐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미술 시장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미술 콘텐츠를 외국에 번역해 잘 소개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지원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호주 최대의 미술 계간지이죠? 아트링크와 손잡고 한국미술 특집호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한 권 전체를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그런 기획을 했는데요. 호주의 미술 애호가나 호주 국민들이 저희 미술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요.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홍콩과 프랑스와도 손잡고 그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중국에서 돈이 많이 돌 텐데 중국 시장 겨냥한 노력은 없는지요?

A. 홍콩이 가장 핫한 시장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홍콩과 손잡고 홍콩에다 한국 미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대륙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해외 미술 시장을 직접 진출하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 아트페어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열리고 있는데 우리 한국 화랑이라든지 우리 미술가들이 진출하는 데 도움을 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제일 중요한 건 사실은 사람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한국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매개자가 필요한데요. 이 매개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자나 홍보마케터나 감정전문가와 같은 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서 이 분들의 해외 리서치 능력 등을 키워드리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Q. 미술하면 대중의 입장에서 보면 참 접근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라고 해서 조금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술의 대중화, 또 이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시고 계시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팁 좀 소개해주시죠.

A. 작년에 작가 미술 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했습니다. 기존의 미술 시장은 주로 유명 작가들, 중견 작가 이상의 그들만의 리그였다면 거기에 들어가지 못하는 작가들 있지 않습니까? 신진 작가라든가 능력과 재능은 있지만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한은 작품을 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분들을 위한 작가 미술 장터를 개설을 했고요.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술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 않습니까? 아주 저렴한 가격에 미술품을 살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개척 하고 있고요. 작년에 10개 정도의 미술 장터를 열었는데 총 2,600여 명의 작가가 참여를 해서 약 70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중들이 어떻게 하면 쉽게 미술을 접근할 수 있을지는 간단합니다. 작년에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아주 저렴한 작품을 몇 개 사서 거실에다가 걸어놓은 경험이 있는데요. 국민들도 이런 장터들이 열릴 때 한번 가셔서 정말 부담 없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사서 거실이나 안방에 걸어두시면 미술에 쉽게 접근하는 척도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이 있습니다. 이때 전시관, 미술관에 가시면 거의 무료로 관람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부담 없이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고 미술을 친숙하게 느껴지시는 계기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공연예술을 해외에 알리는 그런 노력도 함께 하시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지원 활동 하고 계시는지요?

A. 현장에 있는 예술가들을 만나보면 가장 큰 걸림돌이 외국어입니다.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전문기획자가 부족하니까 해외를 진출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국제교류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자 하는 예술단체들을 위해 다양한 해외시장 조사라든지 해외 프로모션, 유통까지 공연예술의 해외 유통을 단계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많으니까 단계별로 지원한다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들이 있습니다. 찾아오셔서 문의를 해주시면 친절하게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Q. 예술이 그냥 예술이지 어떻게 산업이냐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사실은 예술도 궁극적으로는 돈도 좀 벌리고 투자도 되고 해야 되는 산업적 측면이 있는 건데, 대표님 보시기에 우리 예술을 하나의 산업으로 봤을 때 현주소,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A. 예술 산업은 일반인과 예술가들에게 낯선 단어인 것도 한쪽 측면에서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약 10여 년 전만 해도 영화 산업이라는 말에 상당히 어색해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은 영화 산업이라는 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아직까지는 기반이 미미하기 때문에 예술 산업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릴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술의 한 축으로 예술 산업이 육성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Q. 예술도 산업화를 해야 되는데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A. 일단 기반을 조성 해야 되겠죠? 그러려면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육성이 돼야 됩니다. 예술 하시는 분들이 아이디어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비즈니스 쪽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고 그런 스타트업들이 육성이 된다면 예술 산업의 파이가 커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또 무엇보다 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고. 현재 문화창조 융합벨트가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이것을 통해서도 예술 산업을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대표님 이제 곧 취임 1년이 되시는데 ‘내가 예술경영지원센터 이렇게 성장시켜 보고 싶다’는 꿈, 청사진 있으실 텐데 말씀 해주시죠.

A. 예술 분야가 아시는 것처럼 어렵기 때문에 저희가 해야 할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또 보람도 있고 도전 의식도 날마다 새롭게 갖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이 있지만 몇 가지 꼽으라면 첫 번째 공연 분야에서는 서울아트마켓이 현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마켓이지만 제 임기 동안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트마켓으로 성장을 시켜보고 싶고요. 또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현재 영향력 있는 미술가 100인 중에 백남준, 이우환 선생 두 분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4-5명 정보 진입을 시켜보는 게 꿈이고요. 무엇보다도 예술 산업에 기반이 되는 예술 분야의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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