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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미래 제조업경쟁력 '열쇠'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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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래 제조업경쟁력의 핵심은 '스마트팩토리'라고들 합니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디지털 가상공간을 통해 모든 프로세스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인공장'을 의미하는데요. 오늘 이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선보인 대규모 전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박수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공장 라인별 데이터를 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입니다.

수치화된 레포트나 그래프를 통해 각 라인의 전력소비량, 생산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유리 /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차장
"경영자 분들이 공장 현장 뿐 아니라 각각의 제조시설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이런 것들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생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정보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공작기계에 시스템을 부착해 관리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입니다.

기계가 가공한 것들의 데이터를 서버에 보내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인터뷰] 성대중 / 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팩토리 TFT 부장
"어느 장소에 있던간에 오늘 어떤 가공을 했고, 몇개를 깎았고 생산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알람이 걸려도 어떻게 조치를 해야 되는지 관리할 수 있는 가공라인의 스마트팩토리 컨셉..."

3D프린터로 금형을 제작해 사출성형기에 장착하면 플라스틱 완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기존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려면 금속으로 된 금형을 제작해야 하지만 이를 통해 평균 제작시간과 비용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 /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마케팅 부장
"3D프린팅이 단순 시제품용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에도 활용가능한 부분이고요. 실제 제조분야에 3D프린팅을 도입해서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의 효율성을 대폭 높여주는 이같은 스마트팩토리는 제조공정의 실시간 관리를 넘어 예측까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제(13일) 개막한 생산제조기술전문전시회 'SIMTOS 2016'에서는 전세계 35개국에서 8000점이 넘는 금속가공 관련 장비와 가공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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