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더벤처스' 사태...정부, 팁스 개선방안 내놓는다

박수연 기자2016/04/20 11:39

재생


< 앵커멘트 >
자신이 투자한 스타트업의 정부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호창성 더벤처스 대표가 이르면 이번주 내 기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부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가 다음달 팁스(TIPS) 개선방안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습니다.

운영사 지분투자 한도 40%를 하향조정하고 투자된 스타트업의 정부보조금을 환수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구체적 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논란이 운영사의 '갑질'로 스타트업의 과도한 지분을 가져갔다는 것으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정부도 이 부분의 보완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영섭 / 중소기업청장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느냐 안했느냐, 그것 때문에 지분을 좀 더 많이 가져갔느냐 아니냐가 포커스잖아요. 최종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남용하지 않게끔, 남용할 수 없게끔 제도적으로 보완하기만 하면 되지 않나 하는..."

팁스 제도는 현재 지분율 한도와 투자금액의 제한 이외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투자주도형인 팁스의 자율성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입장과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필수라는 입장도 엇갈립니다.

[인터뷰] 벤처업계 관계자
"창업기업 입장에서 억울하다고 하는게 있으면 밸류에이션 과정에서 갑질했다는 평가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운영사에서 기술을 인정해주고 지분을 이만큼 가져갔을 경우 창업기업이 반대하지만 않으면 그렇게 얘기하기 힘들잖아요."

중기청은 현재 더벤처스가 투자한 기업 10곳의 특별조사를 마쳤고, 이번주 안으로 운영사 지분율이 높은 7~8곳의 스타트업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더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으며 노심초사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더벤처스의 창업보육기업 관계자
"투자금을 받고 쓰는 것조차도 쉽지 않거든요. 돈으로 지원 받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용내역이나 계획도 승인을 받아야 하고. 개인적으로 보면 이해도 안되고요."

업계는 모처럼만에 찾아온 벤처열풍이 꺾일까 우려하면서 향후 수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복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