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운ㆍ조선 등 5대 취약업종 구조조정 방안 내일 발표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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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총선 이후 기업 구조조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6일 해운과 조선 등 취약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내일 임종룡 위원장이 주재하는 범부처 구조조정 협의체를 열고, 그동안 구조조정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한 후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해 말 조선과 해운, 철강, 건설, 석유화학을 5대 취약업종으로 선정하고 업종별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주말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비공개 경제현안회의에서 산업별 구조조정 방안과 그에 따른 고용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