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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내일(26일) 소환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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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내일(26일) 오전 10시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이사 신현우 씨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옥시 연구소 선임연구원이었던 최 모씨 등 제조파트 관계자 2명도 함께 소환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문제가 된 PHMG 인산염을 개발한 경위와 해당 제품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부가 집계한 가습기 피해자 221명(사망자 94명) 중 80%인 177명(사망자 70명)이 옥시 제품을 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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