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전 옥시 대표 또 혐의 부인…검찰, 영장청구 방침
유지승 기자
신현우 전 옥시 대표가 17시간 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10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신 전 대표를 상대로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제품을 판매했는지, 독성실험이 필요하다는 연구원들의 보고를 받았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신 전 대표는 이번 두번째 소환 조사에서도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주 중 업무상 과실치사와 과실치상 혐의로 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