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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개발...글로벌 공략"

[상장기업&CEO] "올해 매출 10% 신장 목표...해외 진출 가속화"

박수연 기자2016/05/16 16:31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고객들이 저렴하고 쉽게 쓸 수 있는 클라우드형 전자문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입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동남아,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단계적으로 판매해나갈 계획입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최근 강남구 본사에서 만난 머니투데이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8월 완료를 목표로 정부 지원과제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사업파트 마케팅 연계를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고객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포시에스는 웹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와 리포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기업이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고 일본과 싱가포르에 지사가 있다. 회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오즈 리포트(OZ Report)'와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캐쉬카우(CashCow)는 기업형 데이터를 서식형태로 만들어 공급하는 리포팅 솔루션이다. 2000년 출시 이후 국내 점유율 절반 가량을 차지하면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법원, 국세청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30%)을 비롯해 금융(30%), 제조업(30%) 분야에서 3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문서없이 전자 시스템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장의 확산은 업계에겐 호재다. 특히 기존 공공기관에서 금융, 제조업으로 고객사의 영역이 넓어지며 시장 잠재력도 커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전자정보시스템 구축을 많이 했던 2000년대 초반에는 수요층이 공공기관 중심이었지만 최근 제조기업도 발빠르게 운영 전반을 전자문서로 바꿔나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자문서 솔루션 또한 회사의 성장동력 중 하나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시장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달에는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몽골에서 두번째로 큰 통신사에 전자문서 시스템을 공급계약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SC은행 10개국에 전자문서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타 글로벌 은행과 연계해 영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우리에게 좋은 점은 국내 시장이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국내가 글로벌 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시장도 향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보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미래부에서 지원하는 '2015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사업' 신규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 8월까지 2년간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폼' 등의 개발에 착수 중이다. 재작년에는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인 코네(KONE)의 싱가포르 지사에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에는 수익성이 낮지만 유저들을 많이 확보하기 시작하면 높아지는 구조"라며 "올해 연구소내 클라우드 팀을 확대시키고 국내외에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이미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에서 눈을 돌려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것. 일본의 경우 리포팅 솔루션 공급을 통해 100여곳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싱가폴 지사를 통해 연결된 동남아 시장과 파트너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2014년7월~2015년6월) 131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 패키지 사업의 특성상 타사대비 높은 영업이익률(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10%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매년 20%를 연구개발 투자에 쓰고 있고, 연구인력은 전체의 35% 수준이다.


박 대표는 "우리 제품은 국내에서는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해외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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