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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옥시 외국인 임원 오늘부터 소환조사

박서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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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 외국인 임원들이 오늘(19일)부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옥시의 재무담당 이사인 울리히 호스터바흐를 오늘 오후 2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스터바흐 이사는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독성검사를 서울대 등에 의뢰할 당시 자금 집행을 담당했으며, 서울대 조모 교수에게 1,200만 원을 주고 실험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현우 전 대표에 이어 옥시 대표를 지냈던 한국계 미국인 존 리 현 구글코리아 사장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존 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구속된 신현우 전 대표 퇴임 이후 경영 전반을 이끌어 온 외국인들을 조사하지 않고는 수사 진도가 나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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