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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문화콘텐츠기업 품은 中...'시너지' 효과 낼까

박수연 기자2016/05/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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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중국 거대 자본들이 눈독을 들인 분야는 단연 문화콘텐츠였습니다. 올해 역시 활발한 인수합병이 이뤄졌는데요. 자금력을 확보하고 규제부터 자유로워진 국내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판교에 위치한 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내년 북미와 중국지역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작업이 한창입니다.

회사는 지난해 중국 거대 민영기업에 인수된 후 현지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애니메이션 제작과 신규사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예기획사 씨그널엔터 역시 올해 초 중국 최대 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기업을 최대주주로 맞았고

하반기부터 공동사업을 시작하며 한류 콘텐츠 모델을 발굴해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한해 중국 자본의 한국기업 인수합병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 이 가운데 문화콘텐츠 위주의 서비스업 분야가 약 70%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역시 공격적으로 국내기업의 지분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

질 좋은 콘텐츠 기술을 원하는 중국 자본과 규제를 탈피하고 자금력을 필요로 하는 국내기업의 수요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인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임상국 / 현대증권 연구원
"별그대나 태양의 후예 같은 뛰어난 걸작을 많이 만들어내서 계속해서 보급을 해주는 것이 급선무인거고, 아직까지는 한류스타와 중국스타가 만나서 히트를 친 것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나오겠죠."

또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주도권을 내줘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인터뷰] 이은미 /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
"한국 본사 기업의 지분직접매각방식보다는 중국내 조인트벤처 설립이나 대주주 주인을 중국이 갖되, 경영권은 한국기업이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국 콘텐츠 시장은 밝습니다. 2019년까지 연평균 10.6%의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밀려드는 차이나머니 공세에 국내기업과 상호 발전 가능한 모델을 찾아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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