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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ㆍ해운 구조조정… 은행 부실 채권 급증 '15년만에 최대'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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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1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가 31조3천억원으로, 지난 2001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1.87%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부실채권 비율이 4.07%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고, 조선ㆍ해운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각각 6.7%, 3.35%까지 치솟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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