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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행·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 협력키로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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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중소기업청이 6개 시중은행, 5개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지원 활성화에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구조조정 관련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술금융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기술성·사업성이 있는 기업의 글로벌화 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금융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옥석 가리기 ▲기술성·사업성 있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수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글로벌 시장진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 ▲정책수단을 연계한 지원체계 마련 등입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계는 최근 조선업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작업의 본격화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중소기업의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 응답기업 8.8%가 구조조정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구조조정 관련 가장 큰 어려움은 '기술력·성장성보다는 단순 재무정보에 근거해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48.6%)'고 응답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선주 기업은행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주영섭 / 중소기업청장
"각 기업이 처해 있는 상황, 갖고 있는 특징, 기술가치 등의 개별적인 가치를 잘봐서 옥석가리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요. 이런 것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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