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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 하이투자證 "채권강세 지속…한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브렉시트 현실화로 당분간 채권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져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 서향미 연구원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당분간 채권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브렉시트 발표 이후 이미 미국채 3년물 금리가 0.35%, 5년물이 0.568%까지 하락하며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하기 시작했다"라며 "연내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연된다는 건, 한은이 한번 더 정책 대응에 나설 시간을 벌었다는 의미"라며 "대규모 추경이 아닌 이상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지지해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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