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브렉시트 쇼크]여행주, 엔고는 부정적·유료 약세는 긍정적-BNK證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BNK투자증권이 여행업종에 대해 브렉시트로 엔고 현상이 계속된다면 일본 여행객이 감소하겠지만 유로화 약세가 이어지면 유럽 여행객 증가로 향후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27일 진단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일본 지역 매출 비중은 하나투어 23%, 모두투어 20%, 참좋은레져 9%로 추정된다"며 "2010년부터 2011까지 엔고가 이어졌을 당시, 하나투어의 경우 일본 지역 매출 비중이 23%에서 11%까지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때 동남아 송출객 비중이 늘었다"며 "엔고 현상으로 일본 보다는 동남아, 중국 여행 노선을 선택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24일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5.4%(4,700원) 내린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두투어와 참좋은레저도 각각 3.4%, 7.1% 하락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각 여행사별 유럽지역 매출 비중은 하나투어 9%, 모두투어 9%, 참좋은레져 33%로 추정된다"며 "유로화 약세는 유럽 여행 성수기 시즌과 맞물러 유럽 여행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