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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노협, 92% 찬성으로 파업 가결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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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삼성중공업도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어제(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2%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협 관계자는 다만 "파업을 결의했지만 당장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노협은 한편, 오늘(29일) 오전 서초동 삼성그룹 본관에서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중공업는 올해 1500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2018년까지 최대 40%의 인력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내놨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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