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김영빈 파운트 대표 “인공지능 기반 '로보어드바이저'…자산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영빈 파운트 대표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2016/08/02 10:13

재생


더 리더 최남수입니다. 기계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인공지능.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금융권에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서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더 리더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인 파운트의 김영빈 대표를 모시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전망은 어떤지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이 자산운용, 자문, 관리하는 자동화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2030년 美 자산관리 시장의 약 40%까지 성장할 것
'파운트' 직원 중 반 이상이 석·박사 인력, 각 분야 전문가 합류
파운트 서비스, 코스피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 내고 있어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파운트 서비스 강조해 고문으로 영입
모든 이들의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 해결책 제시할 것


출연: 김영빈 파운트 대표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Q. 회사 이름이 ‘파운트’죠? 어떤 일을 하고 계시고 또 회사 이름은 어떤 의미에서 이렇게 지으셨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로보어드바이저라는 것은 그대로 풀이해보자면 로봇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해 준다는 의미고요. 기존에 프라이빗뱅커들이 제공하던 자산관리서비스를 기계가 대신해서 대중들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파운트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고 회사 이름인 ‘파운트’가 의미하는 것은 분수, 샘에서 나온 것이고요. 투명하게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겠다. 분수처럼 샘솟는 대로 자산을 계속해서 불려주겠다는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Q.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를 합쳐서 만든 조어인데요. 말은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안에 들어가면 굉장히 복잡한 내용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서비스이고 어떻게 운용되며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죠.

A. 기존에도 기계를 통한 투자들은 이루어져 왔었는데요. 전통적으로 System Trading이라고 말하는 단타매매들이 주로 기계를 통해 이루어지던 투자방식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기존과 다르게 단기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수익, 그래서 고객의 자산을 꾸준하게 증식시켜주고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도와주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집 마련, 자동차 구매 등 고객의 목표가 설정되고 이 목표에 맞추어서 고객의 성향에 맞는 투자 제안을 해 줍니다. 위험한 것을 즐기는 사람은 좀 더 공격적으로 운용해주고 안정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은 좀 더 채권의 비중이 높은 안정적인 투자를 제안해주는데요. 고객별로 맞춤형 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서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System Trading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컴퓨터를 활용해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를 주로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로보어드바이저는 알려져 있듯이 종목 투자를 하는 건 아니죠? 차이점을 설명해주시죠.

A. System Trading은 어떤 종목들이 나에게 큰 수익을 안겨줄까라는 주식의 picking이 풀고자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면 전통적으로 이 업이 만들어진 미국에서의 로보어드바이저의 서비스는 어떻게 자산을 배분하면 가장 위험 대비 괜찮고 꾸준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배분하느냐라는 것이 로보어드바이저에서 풀고자 하는 질문이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어떤 게 더 훨씬 좋고 나쁘다’의 의미 전에 좀 ‘다르다’라는 것을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로보어드바이저, 이름은 굉장히 흥미롭고 로봇이 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로봇이 하는 건 아니죠?

A. 팔다리를 움직이는 로봇이 나와서 투자를 다 결정해준다고 생각하기보다는요. 전통적인 퀀트모델링이라고 할까요. 수학적 베이스로 한 퀀트모델에 더해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머신러닝기술, 기계학습이라는 요소가 접목되어 투자에 좀 더 현명한 판단을 내려서 고객들에게 위험 대비 가장 괜찮은 수익률을 제안해줄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고요. 학습한다는 점에서는 로봇적인 요소가 있고 반면에 완벽히 AI 트레이더가 존재하지만 사고하고 생각하면서 개별 주식을 투자하는 모습은 아니라는 겁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영빈 파운트 대표

Q. 30대 초반에 회사를 세우셨는데 지금 회사 규모나 경영 상황은 어떻고 또 어떤 분들이 몇 명이나 합류해 있는지요?

A. 20명 정도의 정직원들이 있고요. 비상근으로 전문가들, 고문분들까지 합친다면 26명 정도의 회사입니다. 20명 중에서 과반 이상이 석사 박사 인력이고요. 한국과 해외의 유수 대학을 졸업하신 뛰어난 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총괄하시는 분은 서울대 수학과를 나오시고 또 코넬에서 금융공학 박사를 받으시면서 충분히 이 업에서, 직접 퀀트베이스로 투자를 진행하셨던 분이기도 하고요. 그 외에도 세금부분이나 법률분야, 각 분야의 전문가들, 특히 엔지니어링 파트에선 머신러닝 기계학습 쪽에 10년 이상의 깊은 고민을 하신 전문가분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Q. 이제 파운트도 로보어드바이저에 뛰어드셨지만 일부 회사들이 또 있지요? 초기 단계인데 국내 시장 현황은 어떤지요?

A. 네, 맞습니다. 미국은 약 3-4년 전부터 이 업이 태동하기 시작해서 지금 꾸준히 80% 커가고 있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고요. 한국은 대략 작년부터 업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해서 아직은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로보어드바이저에서 운용되고 있는 자금 규모는 미비한 수준인데요. 앞으로의 성장성을 생각한다면 어떤 때보다 빠르게 좀 로보어드바이저가 확산될 것으로 많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Q. 로보어드바이저가 각광을 받고 많이 얘기가 되는 것은 로봇 자체가 주는 이미지가 신선하기도 아까 말씀드린 알파고 이후, 또는 핀테크 바람 속에서 각광을 받으시는 건데 앞으로 시장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A. 미국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알파고 같은 딥러닝 기술에서 기술적 특이점이 와서 기존과 다른 혁명적인 테크놀로지에 의한 촉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큰 시장의 흐름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시장의 흐름은 바로 저성장과 저금리인데요. 미국에서도 저성장과 저금리가 2008년, 특히 2011년 이후에 두 번의 금융위기 이후에 글로벌이 만연하게 되고 뉴노멀이라는 얘기를 하죠. 큰 수익을 내는 시장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저희 회사 투자고문이신 짐로저스 같은 분들도 워렌버핏도 고수익을 내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특정 종목을 골라 하는 능동적인 투자를 통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시장에서 고객들은 안정적으로 자산과 본인의 돈을 굴리기 위해 안정적 수익을 노리는 수동적인 투자 시장이 훨씬 커졌고요. 유럽은 80% 이상이 수동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도 수동적인 시장이 훨씬 큰 상황입니다. 국가 성장성이 꺾이게 될수록 이런 수동적인 시장이 커지게 되는데요. 기존에 10%의 타켓수익률에서 4-5%대 수익이 되면 점점 비용 이슈도 중요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들도 늘어나는 반면 그 서비스를 줄 수 있는 공급은 한계가 있고요. 여기에 로보어드바이저가 혁신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겁니다.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그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소액자산가들에게 자산관리서비스를 주게 되면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은 2030년까지 전체 자산관리 시장의 약 40%까지 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도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를 피해갈 수 없고 나아가서 한국은 저출산이라는 중요한 드라이브가 있어 대한민국은 자산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파운트나 또 다른 경쟁사들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투자자들이 직접 서비스 받을 수 있나요?

A. 파운트는 금융권과 협력 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직접 받을 수 있는 건 기업은행의 믿음형 ISA 같은 경우 저희 로보어드바이저의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들이 자산관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연말까지 계속해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인데요. 은행권과 증권사를 통해 다양한 채널로 저희 로보어드바이저를 만나실 수 있고 내년에는 기존에 증권사나 금융권을 반드시 거치지 않고도 직접 자문 받을 수 있는 부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일부 금융기관을 통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주로 이용하시는 고객들은 어떤 분이시고 수익률이 어느 정도가 나오나요?

A. 예상했던 대로 젊은 고객들이 많고요.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통계자료를 보면 모바일을 통한 고객들이 90%일 정도로 젊은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산관리시장에서 버려진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2-30대에 많은 자산을 모았을 리도 없고 PB들이 2-30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들이면서 자산관리 해주지도 않으니까요. 이런 사람들이 주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 훌륭한 리더들의 특별한 비밀 공개 '더리더' 다시보기

Q. 대개 시장의 지수수익률 대비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이 어느 정도 수준, 어떻게 비교될 수 있을까요?

A. 미국 선도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의 성과를 보면 한국으로 치면 코스피라는 주식시장의 지표죠. SMP 500 대비 성과가 더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그 업체들이 운용하는 자금 규모도 매년 60-80%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반드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시장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라고 표현하죠. 크게 돈이 빠지는 일이 없이 꾸준히 자산이 증식하고 더 중요한 건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운용되는 현황 같은 걸 받아볼 수 있고요.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늘리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운용된 성과를 볼 때 한국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피 대비 더 우수하게 나오고 있고요. 안전형, 중립형, 공격형마다 다른데 안정형은 코스피와 비슷한 수익률, 대신 안전성 훨씬 높고요. 중립형, 공격형은 대략 4-6% 정도 더 높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 어느 어느 기관을 통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요?

A. 우리은행을 통해서 체험형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고요. 고객의 투자 도입 방식에 따라서, 일반적인 투자인지, 퇴직인지, 은퇴설계인지 고객의 목적에 따라서 어떤 포트폴리오는 가져가는지를 진단을 받고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추천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해드릴 수 있는 서비스의 5분의 1 정도를 보여드리는 체험형 서비스이고요. 아마 연말 정도면 다 갖춘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은행은 1인형이라서 본인들이 직접 많은 걸 하지 않아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있고 저희가 올해 내에 공모펀드를 출시하는 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맞춤형은 아니지만 고객들이 소액으로도 손쉽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세계적 투자자로 알려진 짐로저스, 파운트와의 인연이 궁금한데요?

A. 저희 회사 투자고문이시기도 하고요. 소액주주이기도 한데요. 조지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의 창립자이고 과거에는 4200%라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하신 분인데 제가 모터사이클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여행을 했었는데 그 분도 세계일주를 3번 하셨죠. 그때 인연이 닿았고요. 제가 이 회사를 설립하면서 투자고문이 돼달라고 부탁을 드리니까 처음에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퀀트알고리즘 투자를 믿지 않는다고요. 그런 게 가능하다면 부채를 끌어다가 직접 투자하지 왜 이런 것을 서비스 하냐고 바로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시스템트레이딩과는 좀 다릅니다. 운용이라기 보다는 금융서비스에 가깝다는 것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하면서 마음을 바꾸셨고요. 현재는 변동성이 높은 부분 원자재, 에너지 관련해 전문성이 있어서 관련 자료를 제공해주시고 조언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Q. 아프카니스탄 파병도 되셨고, 굉장히 곱상하신데 터프한 일들을 도전을 많이 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그런 일들을 하시게 되셨습니까?

A. 제가 추구하는 건 삶에서 ‘가치와 재미’라는 두 가지 키워드인데요. 이를테면 여행을 한다고 했을 때 나 혼자만의 여행이라기보다 좀 의미가 있고 가치 있는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고요. 아프카니스탄 파병은 군생활 중에서 ‘조금 더 세상에 대해서 알고 싶다’라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영빈 파운트 대표

Q. 비 금융전문가로서 어려움 점은 없으신지요?

A. 제가 비 금융권이라는 부분이 오히려 로보어드바이저를 운영하는 데 더 장점이 될 수 있다 생각 하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의 틀에서 갇혀있지 않고 새시각에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굉장한 기술 회사들에서 CEO가 엔지니어 출신이 아닌 경우 성공률이 훨씬 더 높은 게 실리콘밸리의 통계자료로 나오듯이 저희 회사도 제가 금융권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꼭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는 기존 금융권 전문가 인력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함께 조화를 이루느냐가 숙제가 될 것 같은데요. 저보다 나이나 연륜, 경험적인 측면에서 뛰어나신 분들이 조화를 이루는데 있어서의 핵심은 회사의 자율성인 것 같습니다. 기업문화는 ‘탁월함의 추구’입니다. 개인의 탁월함을 성취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돕는다는 기치 아래 개개인의 자율성을 통해 그런 탁월함들이 모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언제쯤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을까도 궁금한데요?

A.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주는 데 지금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페이스북이 광고를 내면 당장 수익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췄었거든요. 저희 회사도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것 이전에 고객한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고요. 그 서비스를 주기 위해 더 필요한 인력이 있다면 고용하는 과정에서 급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과들로 인해 다양한 사업 기회들을 제안을 받고 있는 과정이어서 빠르면 올해도 가능할 것 같고요. 내년까지는 충분히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가 될 것 같습니다.

Q. 대학도 아주 좋은 대학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셨고 보스턴컨설팅,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곳에서 일도 하셨고 멘사 회원이시기도 한데 이렇게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보통은 벤처로 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벤처를 생각하시게 됐는지요?

A. 로보어드바이저 업의 가치 부분이 제 가슴을 많이 뛰게 했던 것 같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한민국에서 자산관리는 받는다는 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입니다. 30대들은 사실 열심히 일한 성과들을 은행에 계속 맡겨놨을 때 적은 예금금리로는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상황이 오게 될 거고요. 그때 수명은 계속 연장되는 상황에서 90세가 됐을 때는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야 될 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런 자산관리를 소액자산가들한테 준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꼈고요. 더불어 큰 시장 기회이기도 하지요. 제 삶을 걸고 이 업을 해볼 만 하다는 생각에 뛰어들게 되었고요. 후회가 없습니다.

Q. 창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에게 조언 한 말씀 해주시죠.

A. 짧은 시간이지만 비즈니스를 해보니 일이 잘 안 됐을 때 처음에는 좌절스럽더라고요.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 자체는 실패가 기본이구나. 잘 되는 게 드물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닫게 됐어요. 그렇게 깨닫고 나니까 ‘아 그래 마음이 좀 편해졌어’가 아니라 긴 터널을 지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긴 터널에서 빛이 보이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스빈다. 그때 깨달은 건 성공이나 부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 가족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성공을 약속하고 부를 약속하는 것 자체가 좀 허황된 말인 것 같다는 얘기를 했고요. 가치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결과는 정말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성공을 쫓는다는 건 허망한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를 쫓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하긴 하지만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Q. 스타트업 파운트, 어떤 기업으로 키우고 싶으신지요?

A.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자는 게 회사의 Mission Statement입니다. 단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회사, 돈을 잘 버는 회사 조가 저희가 바라는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로 한해 한해 꾸준하게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 우리사회 아름다운 리더들의 인생철학과 숨겨진 진면목을 만나는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20분 케이블 TV와 스카이라이프(92번), 유튜브-MTN 채널 ( youtube.com/mtn )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머니투데이 앱/탭)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 ( mtn.co.kr )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복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