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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 한은 이주열 총재 재임시 가계부채 21% 증가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재임이후 가계부채가 21%나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현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 취임 전 2014년 1/4분기 1022조원 규모였던 가계빚이 2년만에 230조원 불어났다.

이주열 총재 재임기간 가계부채는 21% 늘며 올해 2/4분기 가계부채 총액은 사상최대치인 1257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김현미 의원은 한은이 5차례 기준금리 이하로 자연스레 가계부채 급증을 가져왔으며, 이주열 총재가 ‘소비진작을 통해 내수경기를 견인한다’며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지만, 경기활성화는커녕 서민 주거비 부담만 폭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불안정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저축 증대라는 역효과도 발생했다며 한은이 통화정책에 있어 단기적인 경기 부양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신중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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