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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 최양희 장관, "이통3사 단말기 할부판매 실태 조사할 것"

박소영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방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이통3사의 단말기 할부 판매 수익내역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할부 이자 수수료) 실태조사를 위해 이미 이통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면서 "분석해서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통사가 할부 판매를 통해 연간 10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며 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 의원은 이통사의 할부 이자가 단말기 신용보험료, 채권 추심비용 등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많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통사가 할부 판매 요금 내용은 영업비밀이라고 한다"면서 "단말기가 이동전화서비스와 연관성이 높은 상황에서 요금 산정 근거를 확인할 권한이 있는 미래부가 이를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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