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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동물원' 발언 두고 또 공방…홈쇼핑 재승인 심사 추궁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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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 앵커멘트 >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홈쇼핑 재승인 심사ㆍ구글 지도반출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싱크]민경욱/ 새누리당 의원
"LED로 나오는 애견용 목걸이 입니다. 칩이 내장돼 있어서 잃어버리더라도 개이름을 알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직접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홍보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 이라고 비유한 것에 대해 또 다시 비판했습니다

미래부도 동물원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고 밝히자 국민의당은 발끈하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싱크]오세정/ 국민의당 의원
"(동물원 표현은)대기업의 틀에 묶여있는 게 문제라고 이야기 하신건데, 그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셨으면 그렇게 이야기를 해야지 왜 부적절합니까?"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에서 주요 시간에 대기업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싱크]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TV홈쇼핑들이 본래 설립 목적을 잃은채 운영되는 것은 7개 홈쇼핑에 대해 미래부가 면밀한 검토없이 허가해 준 게 문제가 아닌가."

구글에 지도 반출을 결정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든 것 자체가 특혜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또 이동통신사가 원가의 2배로 유심칩을 판매한 데 대한 미래부의 미지근한 대응을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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