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5% '급락' 160만원선 이탈..갤노트7 판매 중단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을 결정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만원, 5.36% 급락한 1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갤럭시노트7 악재가 불거지면서 급락세를 보이다 장 막판 낙폭을 줄여 1.52% 하락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한 발화 사고와 관련해 이 제품의 판매 및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된 갤럭시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 관련,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