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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스포츠도 나홀로"...K2, 개인형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 론칭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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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이 시점에서 스포츠 브랜드를 왜 론칭하는지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요가, 피트니스, 러닝 등 개인스포츠가 팀스포츠를 뛰어 넘어 대세가 될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환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영훈 K2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다이나핏'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K2코리아는 유럽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올 연말 국내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K2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K2'로 유명하며, '아이더'와 '살레와' 등 아웃도어를 비롯해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다이나핏은 60년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스키부츠를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선보이게 될 '다이나핏'은 기존에 스키 의류와 신발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러닝과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춰 기능을 극대화한 의류와 신발용품으로 구성된다.

제품 라인은 다이나 스피드·다이나 트레인·다이나 웨이브·다이나 트웬티포 등 4가지다. 러닝과 헬스, 요가와 같은 스포츠를 비롯해 크로스핏과 같은 하드 트레이닝을 위한 의류, 이외에 서핑, 웨이크보드, 스키 등의 활동을 위한 기능성 옷을 선보일 예정이다.

K2코리아는 론칭 첫 해인 내년에 매출 300억원, 매장 60개를 내고, 3년차인 2019년에는 연매출 1,000억원, 매장 160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 대표는 "아웃도어 시장을 이끈 K2코리아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골프의 와이드앵글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의 다이나핏을 육성해 국내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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