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거래소 지분, 지주사 전환 전 정리해야"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한국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예탁원 지분 70.43% 처리에 대해 "지주사 전환 전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14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래소가 지주사가 되면 영리를 추구하게 되는데, 공공기관인 예탁원 지분을 보유하면 시장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이 마무리되면 사실상 예탁원 주식을 처분한다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그 이전에 반드시 지분을 처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사장은 "주식 처분 타이밍이 지주사 전환 이전에 이뤄져야만 주주와 경영진 간의 이해상충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공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유 사장은 14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래소가 지주사가 되면 영리를 추구하게 되는데, 공공기관인 예탁원 지분을 보유하면 시장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이 마무리되면 사실상 예탁원 주식을 처분한다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그 이전에 반드시 지분을 처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사장은 "주식 처분 타이밍이 지주사 전환 이전에 이뤄져야만 주주와 경영진 간의 이해상충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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