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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 서울인문포럼 이사장 “인문학 근간..韓 기업·사회에 좋은 영향”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배양숙 서울인문포럼 이사장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2016/10/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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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최남수입니다. 인문학은 삶과 세상을 깊고 폭넓게 보는 눈을 열어줍니다. 최근 인간을 이해하는 기술 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인문학은 산업적 필요가 없더라도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 갖춰야할 소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리더 오늘은 ‘함께 이롭게 더불어 행복하게’를 기치로 인문학포럼을 열고 있는 서울인문포럼 배양숙 이사장님을 모셨습니다.

삶과 세상을 깊고 폭넓게! ‘함께 이롭게 더불어 행복하게’ 서울인문포럼
서울인문포럼 강연내용 엮은 '인문의 길, 인간의 길' 발간

“인문학을 근간으로 스타트업, 벤처·중견기업가들에게 좋은 결정 돕고자”
“노엄 촘스키 교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쟁쟁한 연사 차후 섭외 예정”
“인문학, 좋은 결정에 가장 중요한 베이스…보다 나누고자 포럼 열어”
“수업·포럼 통해 힘든 상황 이겨낸 구성원들, 큰 보람 생겨”
“개인의 자본·노력만으론 쉽지 않아…사회차원의 유의미한 포럼 청사진 마련”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살펴보면 희망이 남아있는 게 이 사회다”


출연: 배양숙 서울인문포럼 이사장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Q.서울인문포럼이라고 소개드렸는데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단법인 서울인문포럼은 인문학을 근간으로 젊은 리더들이나 스타트업, 벤처기업가와 중견기업가들에게 좋은 결정을 도와드리고자 만든 인문학 포럼입니다.

Q. 그동안 어떤 주제의 포럼을 진행해 오셨는지요? 또 그리고 강사 분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해서 초대해 오셨는지요?

A. 올해는 철학, 역사, 교육을 콘텐츠로 잡아서 관련된 연사 28 분을 초대 했습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으신 분이고 해당 연구가 깊으신 분들을 일일이 만나서 직접 찾아뵙고 섭외 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인본주의와 과학인데요. 케임브리지 대학 장하석 교수께서 기조강연을 맡아주셨습니다. 인본주의와 과학을 주제로 삼은 이유는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IOT나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발전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어 있습니다. 중국사회에서 철기가 발명되면서 잉여가 생겼고 그 잉여가 결국은 탐욕이나 욕망, 또는 전쟁까지 이어지게 만들었기 때문에 어쩌면 현 시대의 철기의 발명처럼 큰 일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기술들이 결국 ‘함께 이롭게 더불어 행복하게’라는 서울인문포럼의 캐치프레이즈에 의거해서 어떤 기술이나 자본, 지식이 사람과 자연에게 이롭지 않게 발현 된다면 모두에게 불행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연사분들과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법에 대해 한번 돌아보자는 생각에서죠.

Q. 강연이 예정돼있는 분들도 쟁쟁한 분들이라는 말씀이 있는데 어떤 분들인지요?

A. 해외 학자들을 직접 가서 섭외를 하는 편인데 제가 올해 초대하기 위해서 만났던 분들은 세계적인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교수, 마이클 샌델 교수,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런 분들을 그 나라에 가서 만나보고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엄 촘스키 교수님을 섭외 하게 된 계기는 세월호가 터지고 교수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세월호가 침몰을 했는데 유민이 아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지성인이라면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서 메일을 보냈고요. 너무 감사하다는 얘기하는 동시에 서울인문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바로 답이 왔었어요. 저는 그 부분도 좀 놀랐거든요. 너무 한국에 가고 싶지만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지금은 갈 수 없다고 답변 받았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답변은 당연히 비서가 했다고 생각했고 예의를 갖춘 거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서 제가 MIT에 가서 촘스키 교수님을 직접 뵙고 그것이 직접 교수님이 쓰신 것이라는 걸 알게 된 거죠. 그 분은 꼭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이유가 세계적인 지성인이죠. 지성인이 어떤 작은 나라에 어떤 일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측은지심을 가지고 위로를 전해주는 분이라면 이 시대의 스승이 되지 않을까하고 초대를 정중하게 했었죠. 서울인문포럼 날짜가 추석 연휴 때문에 한번 바뀌게 됐어요. 안타깝게 못 오셨지만 꼭 모실 생각입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배양숙 서울인문포럼 이사장


Q. 포럼의 형식을 보니까 올해의 경우도 국내외 석학 28명이 참여하시고 거의 하루 종일 1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보통의 포럼 같으면 오전, 오후에도 일찍 끝나는 형식입니다. 이렇게 긴 토론의 강연의 형식을 취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A.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아하는 인문학포럼에 가기 위해서 이틀을 휴가 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요. 하루 동안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을 만들어 보자고 했기 때문에 아침 8시부터 등록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8시 30부터 밤 9시 30분까지 청중들이 이동도 하지 않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몰입을 해주셨었어요. 올해 저희 해외 연사 분들이 더 깜짝 놀라셨던 게 UCLA 진 블록 총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장하석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세계적인 어떤 포럼에 가더라도 청중들이 이렇게까지 집중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굉장히 격이 높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그렇게 된 이유가 뭐냐고 생각을 해 보면 철저한 정성으로 준비를 잘 했던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이 포럼에 꼭 참석하고 싶어서 신청한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1,000명에 가까운 청중들이 호흡을 같이 해서 끝까지 자리를 해주셔서 너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Q. 유명 강사들을 섭외하시기 위해서 직접 현장에 가시지 않습니까? 미국에 가서 촘스키 교수님도 만나셨죠? 영국 케임브리지에 가서 또 장하석 교수님 만나셨지 않습니까? 아주 독특한 강사 초빙 방법인데요. 어떤 계기로 이런 시도를 하시게 됐는지요?

A. 제 나름대로의 고집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강연을 하시는 분들은 스승의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문적인 깊이가 깊고 넓고 인격적으로 훌륭한지까지 보게 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일일이 만나서 차 한 잔 하고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기운을 느낍니다. 그래서 훌륭하신 인품을 가진 분을 되도록 섭외를 하려고 애 쓰는 편이죠.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행복합니다. 정성은 결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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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통 재무설계사는 말 그대로 자산운용이라든가 재무를 설계하는 전문가인데요. 인문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책을 많이 읽는 분들은 많이 보는데, 직접 인문포럼을 만드셔서 운영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지요?

A. 고객들의 재무를 잘 컨트롤해서 평생을 이룬 기업이 상속세가 없어서 이전이 안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막아야 하는 것이 저의 본업입니다. 그 과정에서 20년 간 기업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니 재무적인 것만 해결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결국,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그 기업의 리더의 결정이 고용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면 좋은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가 다 필요하겠지만 제가 서울대에서 인문학 과정을 수료하기도 하면서 경험한 것은 좋은 결정에 있어서 인문학이 굉장히 중요한 베이스가 되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저는 제가 좋으면 주변 사람들과 꼭 나누려고 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고객인 기업가들에게 인문학을 심도 있게 1년 과정으로 했었는데 인문학이 어떤 결정에 좋은 도움이 될 것이고, 결국 그 도움은 고용으로 유지가 되거나 확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6년을 진행했는데 하다 보니 1년 과정인 수요포럼 인문의 숲도 지금까지 진행이 됐고요. 그 과정에서 해외 학자들을 많이 알게 되다 보니까 국제포럼인 서울인문포럼까지 열게 됐습니다.

Q. 주로 초대하시는 분들은 고객들이신가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예비 고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요.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다면 아마 구성원은 좀 달라질 겁니다. 정말 잘 나가는 기업인들만 부르겠죠. 저는 스타트업과 벤처, 청년리더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중에서도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오히려 초대 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오셔서 공부해서 그게 나중에 자양분이 되고 회사가 또 커지게 된다면 좋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목적으로 하다 보니 6년이 됐습니다. 그 동안 정말 많은 스토리들이 있는데요. 올해 서울인문포럼을 하면서 강사들의 강연 내용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인문의 길, 인간의 길’이라는 책으로 최근에 발간이 됐는데 저도 강의를 했고 내용이 책 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서울인문포럼을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시기 때문에 또 적지 않은 돈이 들 텐데요. 정성도 시간적 투자도 많고요. 이사장님께 이게 어떤 의미를 갖기에 이렇게 많은 투자를 하고 계시는지요?

A. 처음은 작게 시작한 거죠. 수요포럼 인문의 숲 처음 시작했을 때는 1억, 2억 정도로 시작했고 6년을 했는데 서울인문포럼을 하다보니까 작년에도 한 4억 이상, 5억 가까이 든 것 같고 올해도 대략 계산해보니까 제 인건비를 빼고 해외연사 섭외하는 비용 제가 다 부담하고도 4억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6년을 하고나니까 참 힘겨워지긴 했어요. 이 포럼이 너무 반응들이 좋으니까 함께 하는 분들을 좀 찾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비용적인 부분도 쉽지 않은 일이고요. 하지만 항상 너무나 어려운 과정을 통해 만들어놓고 나면 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피드백들은 ‘안 할 수가 없겠구나’ 싶습니다. 너무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감사하다고 하시고 올해도 끝나고 나니까 내년을 이미 기다리고 있고요. 6년은 제 자본으로 제 노력과 기획으로 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제 개인의 어떤 움직임만으로 하기에는 좀 벗어난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유의미한 포럼 형태로 다 같이 참여해서 할 수 있는 포럼으로 조금 생각을 넓혀보고자 합니다.

Q. 인문학을 통해 나눔을 해 오셨는데요.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A. 보람이 너무 크죠. 제일 큰 보람은 결국은 구성원들입니다. 멤버들이 1년을 수업을 하고 또 서울인문포럼에 와서 어떤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는 것도 있고 한 생명을 살리기도 했었습니다. 초기 멤버였는데 그때만 해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문에 한국사회가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 분도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그냥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1년 과정의 수요포럼에 들어와서 공부 하시고 또 상황이 좋아지면 기업에 열중하시라고 해서 초대 했는데 1년이 지나고 나서 알게 된 얘기인데요. 그 분이 너무나 열심히 나오셨어요. 끝나고 몇 분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손을 덥석 잡으면서 고맙다고 얘기하는데 알고 봤더니 리먼 사태 때문에 5천억 규모의 회사가 제로가 됐고 빚이 생기고 몇 년 동안 견디면서 나쁜 생각까지 하셨대요. ‘요즘 어려우시다든데 오셔서 공부하시라’고 밝은 목소리로 전화했는데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전화를 하니까 캄캄한 하늘에 실 같은 빛이 하나 내려오는 느낌이었다’고 하시면서 ‘이 세상에서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수업을 받다가 다시 기운을 얻어 열심히 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또, 어떤 스타트업은 들어올 때는 두 명 세 명으로 시작했는데 1년 만에 80명으로 늘었다고 고맙다고 문자가 오기도 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배양숙 서울인문포럼 이사장


Q. 개인적인 스토리로 돌아가 보면 삼성그룹에 입사하셔서 재무설계사로 변신을 하신 거죠? 또, 삼성생명 전사챔피언에 오르시기도 하셨는데 성공의 열쇠는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저의 성향이 비즈니스나 서울인문포럼이나 똑같이 이어지는데요. 상대방을 위해 뭘 도와줄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집에서는 동생들을 위해서는 뭘 도와줄 수 있을까, 부모님을 위해 뭘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했고 일을 하면서는 고객들을 위해 힘들게 사업을 일으켜서 고용을 창출하시는 분들을 위해 뭘 도와드릴까를 늘 염려하다 보니까 비즈니스에서도 내가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야지가 아니라 재무적 또는 비재무적으로 뭘 도와줄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 했던 게 비즈니스에서 진심이 전달이 된 것 같고요.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그런 정성들이 보이진 않지만 고객들이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게 성공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Q. 학창시절 집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셨고 말씀하신대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거쳐서 지금까지 오신 건데 그런 역경을 견디게 하는 힘은 무엇이었는지요?

A. 사람들은 저보고 지나친 긍정이라고 얘기하지만 지나친 긍정이 아니라 긍정을 하지 않으면 밝은 쪽을 보지 않으면 어쩌면 살 수 없었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어렵다고 해서 비겁한 선택을 한다면 남들은 모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을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삶은 결정의 연속이거든요. 또 그 사랑이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나 하나의 결정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고 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가지신 분들은 보이지 않지만 피눈물 나는 노력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젊은이들을 보면 대학 졸업해도 일자리가 많지 않고 창업도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걸어오신 길에 비춰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사회의 어른이기도 하지만 저는 어려운 시절을 겪어봤기 때문에 제 삶에서 경험으로 알아진 것들을 우리 이 시대의 젊은 친구들에게 전하자면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느낌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을 살펴보고 움직이면 희망이 남아있는 게 이 사회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말을 해 드리지만 고민에 대한 답을 바로 드릴 수 없어 안타깝긴 합니다. 그래서 삶이 살아가면서 모둔 경쟁의 속도 속에서 나를 넣어 놓을 것인가, 아니면 그 속도에서 조금 벗어난 다른 면을 볼 것인가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12월이 되면 부탄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하나는 부탄은 우리나라 경제 규모의 10분의 1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왜 행복한지 실제로 보고 오고 싶습니다. 부탄의 청년들과 인터뷰도 하고 기회가 되면 국왕과도 인터뷰해서 한국사회가 부탄의 경제 규모의 10배 이상인데도 왜 이렇게 불안하고 고통스러운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 책을 쓰고 있는데 그 책의 마무리로 부탄의 메시지를 여러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Q. 서울인문포럼을 어떻게 앞으로 키워나가실 것인지 계획, 듣고 싶습니다.

A. 서울인문포럼은 이 사회에 이미 작은 발자국이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개최했지만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데요. 민간이 주도하는 포럼이지만 서울인문포럼은 한국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나아가서는 스위스 다보스처럼 인문학하면 서울이 떠오를 수 있도록 더 정성을 다해 내용과 규모와 사람에게 충실한 포럼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만들어가는 게 저의 꿈입니다.



☞ 우리사회 아름다운 리더들의 인생철학과 숨겨진 진면목을 만나는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20분 케이블 TV와 스카이라이프(92번), 유튜브-MTN 채널 ( youtube.com/mtn )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머니투데이 앱/탭)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 ( mtn.co.kr )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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