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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논·밭에서 밥상까지...대상 60년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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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상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상은 31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6,000상자를 포장하는 등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6,000개의 행복' 나눔행사를 가졌다.

상자에는 순창 고추장과 맛선생, 카레여왕, 홍초 등 대상 청정원 15가지 품목이 담겼다. 또한 임직원들이 봄부터 직접 모내기를 하고 추수까지 한 쌀 1kg도 함께 담았다.

명형섭 대상 대표이사와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등 총 300여명이 나눔 꾸러미 제작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6,000상자는 서울시 푸드뱅크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합식품기업인 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떡국 나누기와 희망의 나무 나누기, 사랑의 반찬나눔, 숲 체험 캠프,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사업, 헌혈, 바자회, 파이팅맘 캠프, 연말 꾸러미 제작 등 10여 가지에 이른다.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는 약 70개에 달한다. 명형섭 사장은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주말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빼앗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대상 직원들은 전국 80개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형섭 사장은 "지난 60년간 고객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6,000개의 나눔꾸러미를 이웃에게 나누는 것으로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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