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기사회생 대우조선 "수주절벽에 허리띠 더 졸라맨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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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허리띠 더 졸라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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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1년 전 4.2조 지원…당시 산업은행 "올해 흑자낼 것"
수주절벽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 4499억원
"대우조선 파산시 경제적 손실 60조원"…산업은행, '3조+a' 더 투입
대우조선 "세금 받은 만큼 허리띠 더 졸라매겠다"
[인터뷰]정성립 / 대우조선해양 사장
"(올해)20억불에서 25억불이 금년에 수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맞춰서 자구계획 중에서 5.3조원을 다시 더 늘려서 6조원 이상의 내부 자구계획을 만들어서 실행중에 있습니다."
대우조선 자구계획 핵심, '자산팔고 인력줄이기'
노조, 인력감축 반발…경영진 "조합원 설득하겠다"
[인터뷰]정성립 / 대우조선해양 사장
"노동조합의 생리상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진은 최선을 다해서 노동조합을 설득시키고"
정성립 "대우조선 정상화 후 조선 빅2 재편되는 것이 맞다"
허리띠 졸라맨 대우조선 "2018년 이후 회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