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대이변]한투 이준재 "1920선에서 지지…내년 시장은 긍정적"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악영향을 줄수 있지만 코스피지수는 1920선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있어 내년 증시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이 센터장은 "지난 브렉시트 때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충격으로 떨어진 지수는 제자리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쯤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1,920선은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국내 주식이 고평가 상태도 아니고 미국의 내년 경기가 일정부분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식시장 역시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보호무역주의와 관련해서는 향후 정책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보호무역주의와 관련해서는 향후 정책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돼 보호무역주의 등에 수출주 등이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섣불리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향후 정책을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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