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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핵심사업 선별…내실경영 집중"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핵심사업을 선별 추진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재무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창민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금의 저성장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임직원 모두가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도급형 사업은 강화된 리스크 관리체계 아래 철저히 수익성 확보를 전제로 선별적 수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별적 수주의 한 예로 베트남 신도시개발사업을 들며 양질의 투자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익성 강화에 집중, 내실경영 원칙을 확고히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중장기 신성장 동력 개발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베트남 시공법인 설립 사례처럼 각 사업본부별 내부역량과 시장환경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우건설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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