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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텍 등 4개 국내 스타트업, 'CES 2017' 혁신상 수상

박소영 기자

망고슬래브가 개발한 스마트 프린터 '네모닉' /사진=망고슬래브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4개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CES 2017에서 28개 부문, 44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4개 스타트업이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크레모텍은 '휴대용 레이저 스마트빔'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크레모텍은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대전혁신센터를 통해 출연연 연구·개발(R&D)과 투자사 연결, 신제품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았다.

망고슬래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4기 출신이다. 망고슬래브가 개발한 '네모닉(Nemonic)'은 스마트폰 메모를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터로,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솔티드 벤처는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으로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네오펙트는 뇌졸증 재활 치료용 스마트 글러브인 '라파엘(RAPAEL)'로 피트니스와 스포츠 및 바이오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K-글로벌 프로젝트, K-ICT 본투글로벌센터 등을 통해 단계별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크레모텍과 같은 제2, 제3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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