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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ㆍ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 기술 총출동… 모터쇼 방불케 하는 CES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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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앵커멘트]
CES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들입니다. 현대차를 비롯해 벤츠와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방명호 기잡니다.

[기사내용]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운전대를 잡지않고 스마트폰 검색은 물론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가전박람회 CES에서 공개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라스베이거스 도심 4Km 구간에서 자율주행차를 운행했는데, 이번에 CES 개막에 맞춰 야간 자율주행도 성공했습니다.

특히 야간 자율주행은 조명이 어두워 자동차가 사람이나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고, 차선, 신호 등이 반사돼 기술 시연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번 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해 자율주행 레벨 5단계 중 4단계의 기술을 완성해 높은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CES에서 처음으로 발표에 나선 정의선 부회장은 "오는 2018년까지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일 것"이라며 미래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미래의 모빌리티는 많은 것들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우리는 자동차들이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른 차량과 외부 환경과 교신하는 상황을 이미 예측해왔습니다."

글로벌 업체인 BMW는 인텔, 모빌아이 등과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공개했는데, 올해 하반기 완전 자율주행차 40대로 미국과 유럽의 실도로에서 시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밖에 토요타는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콘셉트카, 벤츠는 차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까지 23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

차세대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연초부터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bangmh99@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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