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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해 판매 목표 19만4000대...역대 '최대'

방명호 기자

<사진은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사진 맨 오른쪽에서 좌측으로 다섯 번째),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 (제임스 김 사장 옆)을 비롯, 한국지엠 임직원과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는 장면. /사진제공=한국GM>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한국GM이 올해 판매 목표를 역대 최대인 19만4000대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도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8일 오후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쉐보레 대리점 워크숍은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올해 역시 올 뉴 크루즈, 볼트(Bolt) EV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와 같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작년 실적을 뛰어넘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80,27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8%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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