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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백석예술대 총장 "다양한 실력 지닌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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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최남수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추세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사람만의 영역은 바로 창조적인 사고입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인데요.

더 리더는 창의성의 모태가 되는 예술교육의 강점을 지니고 인재를 키우고 있는 한 대학을 소개할까합니다. 백석예술대학교인데요. 김영식 총장님을 모시고 예술 전문 인력의 육성, 그리고 차별화된 실무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노력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융합인재의 산실, 백석예술대학교
학문융합 위해 공유와 소통에 집중

Q. 취임하신 게 2014년이죠. 3년차 되시는 건데 그동안 어떤 변화를 주시는 데 역점을 둬 오셨는지요?

A. 저는 취임할 때부터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들이 공유와 소통 같은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대학의 특성을 보면 주로 대학이 각 학과별로 칸막이가 되어있고 또 전공별로 분야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소통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학문이 융합으로 간다라고 하는데 융합을 위해 교수 전공별로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썼고요. 또 하나는 ‘대학은 상아탑이다’ 이렇게 얘기 많이 해서 지역사회와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참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 결과 지역사회와 유대도 높아지고 교수들 간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큰 변화라고 생각 할 수 있겠습니다.

Q. 교육부 차관까지 하시면서 공직기간 내내 교육정책에 대해 고민하셨을텐데 대학 총장으로서 어떤 점이 도움이 되시는지요?

A. 대학에 와서 일을 하다보니까 정부는 국가 전체를 넓게 보는 관점이잖아요. 국가를 넓게 보는 관점에서 대학을 넓은 시각에서 볼 수 있었고요. 두 번째로 대학은 다른 조직과는 특성이 좀 강하죠. 그래서 행정, 조직 인사관리, 조직관리,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더 중요한 것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았겠느냐 싶습니다.

글로벌 대학과 학술적 협력 등 문화예술 경쟁력 높이기에 힘써

Q. 예술대학이지만 들여다보니까 관광학부, 항공서비스, 외국어학부와 같은 다양한 학과들이 존재하는데요. 백석예술대의 특징을 소개해 주시고 어떤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계시는지도 설명해 주시죠.

A. 예술대학이기 때문에 전체 학생 중에서 거의 1/3이 특히 음악, 예술에 관련된 분야로 구성 돼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여러 전공이 있습니다. 학부가 10개 학부, 또 30개 전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아시는 것처럼 미래사회는 문화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문화예술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고 그러기 위해 우리 학생들로 하여금 너무 사고가 제한되고 좁은 것보다는 전 세계에 나가서 글로벌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큰 역점을 두고 있어서 여러 대학과도 학술적인 교육협력도 맺고 있고 또 우리 학생들이 해외 나가서 거기에 대한 체험을 한다든지 그런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Q. 어떤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멋진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그 학교가 어떤 곳인지 짐작이 가는데요. 자랑해주실 만한 졸업생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저희는 실용음악이 대단히 경쟁률이 높은 편이죠. 그래서 우리 졸업생 중에서 빅스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이재환이라고 하는 졸업생이 멤버이고요. 또 최근에 제가 듣기로는 그룹 구구단이 있습니다. 멤버 중에 나영이라고 하는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그 외에 항공서비스과의 졸업생들이 짧은 대학의 역사로 비교해 볼 때 대단히 많이 진출 했다고 생각 되는데 특히 승무원의 경우, 대한항공에 40여명, 아시아나항공에 30여명, 아랍에미레이트항공, 또는 싱가폴항공, 중국 동방항공 등 여러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취업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보통 음대가 있고 실용음악이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A. 학과가 구성된 것을 보면 음악학부 중에서도 예를 들면 클래식 전공, 그 다음에 실용음악은 아주 알기 쉽게 얘기하면 대중가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교수 몇 분을 소개하면 알기 쉬울 것 같은데 소향이라는 가수도 저희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특히 교회실용음악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국악도 뮤지컬도 개설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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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음대와 교류협력으로 글로벌 음악 인재를 키우다

Q. 음악 분야에서는 버클리음대가 유명한데 MOU도 맺고 교수 분들도 그 학교 출신이 많으시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효과들이 있으신지요?

A.버클리음악대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저희 대학 교수진, 시간강사, 겸임, 전임교수 다 합치면 한 60여명의 졸업생이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저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달에 버클리음악대학을 방문해서 라즈브라운이라는 총장님과 대학 간의 교류협력을 맺었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아시아권에서 버클리음대와 학교 간의 교류협력을 맺은 것은 저희들이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버클리음대 교수님들이 저희 대학을 방문하셔서 각 악기 전공별로 실제 클리닉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올린을 연주하면 바이올린 전공자, 또는 실용음악 악기 같으면 악기의 전공자의 버클리음대 교수님이 오셔서 간단하게 지도를 해주는 거죠. 그렇게 지도를 받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 버클리음대를 방문해서 연수를 받기도 하면서 상호 교류가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 그런 노력들이 글로벌 인재육성과 관련된 일들인데 글로벌 인재로 예술분야에서 키운다는 일들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뱡향에 중점을 두고 계시는지요?

A. 글로벌 인재는 기본적으로는 어학이 중요하고요. 그래서 일본어권역, 중국어권역, 또 영어권, 이렇게 해서 권역별에 있는 대학들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어서 그런 대학에 우리 학생들을 몇 가지 형태로 보냅니다. 첫째, 방학 중에 문화체험연수라고 해서 그 대학에 가서 이제 단기연수도 받고 그 나라의 문화적인 체험도 하게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또 어떤 경우는 한 학기 자체를 공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중국 화남이공대학 또는 텐진외국어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어서 작년에는 중국어과의 학생들 8명이 가서 그 대학에서 실제 수업을 받고, 돌아오면 중국대학에서 받은 학점을 저희 대학이 교환학점으로 인정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외국어 능력도 높이면서 전공분야에 대한 교류도 하게 되고 그런 것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육성

Q. 요즘 각 대학들이 시민들과의 일종의 열린 교육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는데요. 백석예술대도 인문학산책 프로그램과 음악쉼터를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소개 해주시죠.

A.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요즘 우리 사회가 많이 힘들어지고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면 보람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인 식견, 그런 강의 경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제가 취임하자마자 2014년도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유명한 인문학 강사들을 초청해서 한 달에 2회 정도 해서 6개월 과정으로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 강의가 있을 때 기다려서 인문학 마니아가 생겼을 정도입니다. 또 하나는 예술대학이기 때문에 이런 문화예술분야의 특히 오페라, 뮤지컬, 실용음악, 이런 분야에 훌륭한 교수진이 굉장히 많습니다. 교수진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음악회를 만들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되면 그 분들이 들어보시고 ‘아, 음악의 세계가 이런 것이다’ 또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문화와 예술이 깃들어있는 삶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있어 매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외 계층에 날개를 달아주는 프로그램 운영

Q. 청소년, 탈북자, 불우이웃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장애인들을 음악으로 세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문음악인으로 양성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소개해주시죠.

A. 음악 분야에 특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 특히 장애인에 대한 부분은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음악학부에 성악을 전공한 박모세라고 하는 재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원래 1급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정말 성악을 열심히 해서 자기의 어려움을 극복을 하고 2013년도 평창동계올림픽 페스티벌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기회를 얻었었고요. 2014년에는 UN본부 세계장애인의 날에 기념공연을 했다든지. 첼로를 전공하는 배범준 재학생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전국학생예능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단히 재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KBS 스페셜에서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연주하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적도 있는데 ‘하트하트오케스트라’라고 해서 주로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이 돼있습니다. 대부분 백석예술대 학생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대학은 여러 학생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만 특히 소외된 학생들, 특히 장애인들에게 열심히 교수들이 지도 해서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Q. 차기 정부도 굉장히 중요한 국정 목표가 될 것 같은데요. 그 핵심 중에 하나는 창의성 교육 아니겠습니까. 어렸을 때부터 잘 해야 될 텐데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 진행자님께서도 서두에 제4차 산업혁명 얘기를 말씀을 많이 하고 또 최근에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인공지능 얘기를 참 많이 합니다. 그 얘기는 달리 말하면 이제 지식적인 측면은 인공지능이 아마 상당히 대신해 줄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인재를 키우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암기된 지식을 학생들에게 많이 제공하는 것보다 어떤 새로운 지식을 통해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기를 수 있을까하는 부분은 첫 째, 기본적으로 이제 대한민국 교육의 기본 틀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어떤 뜻이냐하면 크게 두 가지 면이죠. 모든 것을 암기해서 시험을 출제 하고 또 그 시험 출제를 통해서 몇 점 받았는가를 통해서는 미래의 창의성이 길러지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체험하게 하고 실제 경험하게 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학습방식으로 말하면 집단토론을 한다든지 해서 말이죠. 단순하게 문제를 출제해서 그 문제를 맞히느냐가 중요한 것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놓고 주제를 놓고 토론을 통해서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Q. 대학으로 문제를 좁혀보면 대학의 위기론이 나온 것이 하루 이틀 된 얘기는 아닌데요. 총장님께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총장을 영입해야 된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한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과제, 말씀해 주시죠.

A대학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자율적인 능력,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 또는 대학이 스스로 만들어가야 된다 생각하고요. 또 최근 이슈가 되는 게 대학총장 선출 문제와 관련해 물론 그 대학의 소속 교수들이 총장 선출하는 것이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학총장 선출을 통해 어떤 대학이 화합하고, 화합을 통해 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편을 가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대학총장의 임기를 보면 외국 같은 경우는 10년, 20년 계속 합니다. 좀 더 유능한 분들을 대학의 총장으로 모셔오면 대학이 좀 더 글로벌하게 넓은 안목으로 하나의 발전 전략을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Q. 그런 면에서는 우리 사회도 그렇지만 대학도 좀 폐쇄적인 거죠?

A. 학에서 제일 중요한 게 공감과 소통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우리 사회의 학문의 추세는 다 융합으로 가는데 너무 학과 이기주의에 빠져있다 보면 대학이 발전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그런데 그런 경우에도 어떻게 보면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인으로서 총장을 충원하면 어떤 벽을 넘어서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데 대학 내부에 자꾸 교수들로 총장을 선출하다보면 어떤 이기주의로 흐르지 않을까 그런 염려가 되는 경우도 좀 있습니다.

안정적 직업·환경 추구하면, 새로운 변화 쫓아가기 힘들어

Q. 개인적으로는 대학을 가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오르셨는데요. 한번 돌아보셔서 회고해주시고 그 경험에 비춰서 취업도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해주시죠.

A. 우리사회가 앞으로 점점 변화가 심할 거예요. 굉장히 급변할 것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안정적인 사회, 안정적인 직업만 추구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살아온 시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변화가 속도가 느린 시절이었습니다. 저도 정말 힘든 가정에서 태어나서 오늘날까지 왔습니다만 우리 젊은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 사람이 하루아침에 성공한 게 아니에요. 수없는 좌절과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공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학생들이 볼 때는 또 젊은 청년들이 볼 때는 성공한 결과만 보이지 과거에 얼마나 그 사람이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살아왔는가는 알 수가 없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젊은 청소년들에게 꼭 하고 싶은 얘기는 도전정신, 때로는 인내하는 정신,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한 번 확실한 인생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꿋꿋한 도전정신, 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열정을 가지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실력 지닌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

Q. 앞으로 백석예술대, 어떤 대학으로 키우고 싶으신지요?

A. 인재경영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보면 ‘그 국가가 발전하는 데 필요한 부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인재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우리 학생들을 잘 키워내는 게 결국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시각을 길러주고 열심히 사회에 나가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애를 써 왔는데요.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로 인해 고심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은 어느 정도 선진국에 와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그렇게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 어렵습니다. 또 이제는 다보스포럼이나 여러 연구기관에서 얘기한 것처럼 점점 디지털 경제화되고 인공지능이 직업을 대체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일자리가 상실될 가능성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가 자꾸 청년일자리를 국내에서만 찾으려하지 말고 세계에 나가보면 새로 발전하는 신흥국가들이 있습니다. 이런 국가에 가보면 젊은이들이 자기 인생의 승부를 걸 수 있는 일자리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대학이든 간에 글로벌시대에 맞는 글로벌한 시각과 목표를 설정해서 학생들이 한국을 떠나서 전 세계를 자기의 인생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넓게 큰 꿈을 좀 펼쳐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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