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한국화' 파워레인저로 완구 매진 돌풍 일으키겠다"

좌상] 파워레인저 신작 발표

하단]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회
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선보여

말자막] 정동현 / 대원미디어 사장
"이번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를 통해서는 한국판 파워레인저를 선보일 수 있게 됐고요. 이를 계기로 활발하고 다양한 형태로 전개해나갈 수 있고 수익률 면에서도 여러가지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단]
파워레인저 최초 한국인 배우 출연·한국 배경 설정
日 반다이와 손잡고 투자 및 제작…4월부터 방영

하단]
대원미디어 "활발한 컨텐츠 제작 및 유통 통해 중장기적 성장"

말자막] 정동현 / 대원미디어 사장
"단기적으로는 좋은 작품들을 가져와서 생산도 함께 하며 올해 좋은 수익을 내려고 하고 있고요. 나아가 성장해갈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3년 5년 후에는 훨씬 더 큰 포션을 가지고"


"'한국화' 파워레인저로 완구 매진 돌풍 일으키겠다"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일본 반다이와 손잡고 만든 한국화된 파워레인저 신작 시리즈를 발표했다.

대원미디어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표 캐릭터 파워레인저 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4년 국내에 방송되며 연일 완구 매진을 일으키며 완구대란을 일으킨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공룡과 댄스가 결합된 파워레인저 역대 최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리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는 '다이노포스'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파워레인저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배우 출연과 한국을 배경으로 설정하는 등 한국화 한 파워레인저로 제작됐다.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등 대원방송계열의 채널뿐만 아니라 재능, 대교, 애니맥스, KBS키즈, 카툰네트워크 등 주요 어린이채널에서의 방송이 확정됐고 그 외 타채널과도 추가 편성을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는 대부분의 어린이채널에서 한국판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가 방송될 예정"이라며 "VOD 채널 서비스와 유튜브 등 인터넷채널에서도 영상 노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