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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OW]올해 111만가구 주거지원…공공임대 12만가구 공급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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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 주거급여 지원을 포함한 올해 서민·중산층 맞춤형 주거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총 12만가구를 공급하며 행복주택, 뉴스테이 건설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사진=뉴시스>

앵커 1) 올해 정부의 주거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어떤 정책들이 담겨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앵커 2) 주거비 지원도 강화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앵커 3) 올해 주거지원 계획에 새로운 대책들도 포함됐습니다. 어떤 것들이 들어간 건가요?



[기사내용]
앵커 1) 올해 정부의 주거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어떤 정책들이 담겨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기자 1)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는데요.

무주택 서민가구를 위해 올해 최대 111만가구에 주거지원을 실시합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12만가구, 주거급여 지원은 81만가구이며, 최대 18만가구에게는 저리의 구입·전월세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건데요.

먼저 공공임대주택은 당초 계획보다 1만가구 확대된 12만가구가 공급됩니다. 국민·영구임대 등 건설임대주택이 7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은 5만가구가 이에 해당됩니다.

행복주택의 경우 올해 2만가구 입주자 모집, 1만가구 이상 입주를 계획 중이며 총 4만8천가구 사업승인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뉴스테이도 6만1천가구에 대한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만2천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인데요.

다양한 주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도심형, 토지지원형, 한옥형 등의 형태로 공급하며 근로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시범단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학생 등을 위한 청년 전세임대는 6천가구,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는 4천가구를 각각 공급하며 공공실버주택도 1천가구에 대한 2차 사업지를 신규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앵커 2) 주거비 지원도 강화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2) 국토부는 저소득 자가, 임차가구를 위한 주거급여를 최대 81만가구에게 지원하는데요.

올해 지원대상 선정기준 소득(중위소득 43%)은 작년보다 1.7% 상향했고 기준임대료(급지별 3~9천원)도 2.54% 인상했습니다.

총 18만가구에게는 기금대출을 지원합니다.

디딤돌대출을 통해 최대 7만가구의 내집 마련을 돕고, 전월세가구 11만가구에 대해선 저리의 버팀목 대출을 지원하는 건데요.

신혼부부 우대금리도 0.5%에서 0.7%로 확대됐으며 수도권지역 대출한도는 1억3천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취업준비생 등 사회초년생을 위한 월세대출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앵커 3) 올해 주거지원 계획에 새로운 대책들도 포함됐습니다. 어떤 것들이 들어간 건가요?

기자 3) 기존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도 건설 중인 임대주택의 중도금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입주할 때 기존 전세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저리의 버팀목 중도금대출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전세 대출의 분할상환도 허용되는데요.

전세자금 대출 만기가 2년으로 짧은 편이라 돈을 빌린 사람이 전액을 만기 안에 상환하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방식을 확대했습니다.

LH는 올 하반기부터 전세임대 입주 희망자가 해당주택을 손쉽게 물색할 수 있도록 퇴거예정인 전세물건을 안내하고, 매물 검색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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