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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Q&A] 갤럭시S8 공개 D-10, 주요 스펙 총정리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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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앵커>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정식 공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미 많은 스펙이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떤 성능과 사양을 갖췄는지 산업부 김주영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갤럭시S8의 스펙이 상당 부분 공개됐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먼저 외적으로 전작 대비 크게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요.

답변1>
외신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S8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 있었던 상단의 삼성 로고, 하단 홈버튼이 없어졌고 위아래 테두리(베젤)가 확연히 얇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화면이 한층 넓어보이는데요. 화면 비율은 기존 '16대 9'에서 세로 길이가 늘어나 18.5대 9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홈버튼의 기능은 어떻게 대체됐을까요? 화면 하단에 이른바 '포스 터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포스 터치는 화면을 세게 누르면 구동이 된다는 뜻입니다.

또 홈버튼에 내장했던 지문인식 센서가 뒷면 카메라 옆으로 옮겨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유출된 수 십 여장의 사진을 통해 드러난 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 스펙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갤럭시S8의 화면 크기는 5.8인치, 색상은 블랙 스카이와 오키드 그레이, 아틱 실버 등 3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2>
디자인 면에서 전작 대비 심플하고 시원해진 느낌이 있는데요. 성능 면에서 갤럭시S8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답변2>
갤럭시S8에는 삼성 스마트폰 처음으로 인공지능 가상비서 서비스 '빅스비'가 탑재되는데요.

애플의 시리(siri)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왼쪽 측면에 빅스비 전용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음성을 통해 일정을 관리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8에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진화한 기능이 적용된다기보다 지문인식, 홍채인식과 함께 여러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면인식 기능은 눈과 코, 코와 입 사이 간격을 통해 인식을 하는 것인데, 다른 생체인식 대비 보안성이 높지 않습니다.

이 밖에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도 마련됩니다.

배터리 용량을 노트7의 3,600mAh보다 적은 3,000mAh로 줄였고, 노트7에 사용한 중국 ATL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질문3>
갤럭시S8의 가격도 관심사인데요. 100만원 선에 육박할 것이란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전망되고 있나요.

답변3>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라스는 오늘(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8의 유럽 출고가를 공개했습니다. 799유로, 약 97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반 블라스는 스마트폰의 스펙과 관련해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출고가는 해외보다 소폭 비싼 약 1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출시된 LG G6(89만 9,800원)보다 1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며 기존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고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30일 미국에서 정식 공개되는 갤럭시S8, 베일에 쌓였던 스펙이 속속 공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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