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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변해야산다③]복합주유소로 임대수입 극대화…미래 먹거리 개발도 박차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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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복합주유소가 정유업계의 성공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기존 부지에 다양한 시설들을 입점시켜 임대 수입을 챙기는 '멀티복합주유소'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유소는 편의시설 덕에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좋고, 정유사도 임대 수입을 늘릴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이 주유소는 주변이 편의시설로 가득합니다.

커피전문점과 세차장, 정비소가 옆에있고, 대형 옥외 주차장까지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주유소 부지 한 곳에 다양한 시설들을 모아놓은 이른바 '멀티복합주유소'입니다.

주변상권을 분석해 임대수입을 극대화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주유소와 공존시켰습니다.

매달 1,500~2,000만원대의 임대 수입을 얻고있습니다.

GS칼텍스는 단순히 타 업종과 제휴하는 단계를 넘어 부지를 활용한 임대수입 극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서희 / GS칼텍스 강북지사 차장
"예전에는 편의점이나 경정비 위주의 사업이 주였다면 요즘에는 시장상권에 맞는 그리고 유동인구 특성에 맞는 임대사업장을 선별해서 임대사업의 수입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체질개선에 주력하고있는 GS칼텍스는 지난 1월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유소가 기름만 넣는 곳이라는 개념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겁니다.

이에따라 GS칼텍스는 커넥티드카 전문기업인 오윈, LG유플러스, 신한카드 등과 함께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를 설립했습니다.

모바일로 기름 종류를 선택하고 결제를 하면 차에서 내릴 필요없이 주유를 해주고 알아서 혜택도 챙겨주는 서비스입니다.

GS칼텍스는 전국 2,500여 개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현재 해당 주유소 선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가전업체, 패션업체 등 다양한 업종과 제휴를 확대해 주유소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grace1207@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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