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오늘의 이슈현장] '中企, 대한민국 다시 뛰게 한다'…'중소기업주간' 개막

박수연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19대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들을 내놓으면서 업계 분위기도 고무된 모습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된 이번주, 업계는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정책 방향을 정부에 제언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현장에 나가있는 박수연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수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중소기업주간이 개막됐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들이 예정되어 있나요?

기자) 오늘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중소기업 주간'이 개막했는데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셋째 주에 자율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계의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오늘 이 곳에서는 중기중앙회장, 코스닥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과 함께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고 중소기업 희망메시지를 작성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중점적인 컨셉은 바른시장경제 구축입니다.

중소기업부 설치를 통한 바른시장경제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인력자원의 효율적 배분, 시장 공정성 확립을 통한 경제구조를 이뤄나가자는 겁니다.

이와 함께 ▲창업·벤처, 중소기업 혁신 및 글로벌화 ▲여성기업·소상공인, 유통·서비스 육성 ▲네트워크 경제 활성화 등 총 7개 주제로 5일간 120여 개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앵커) 중소기업부 설치 등 중소기업계는 어느때부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기대가 크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새정부와 벤처기업이 함께하는 소통세미나,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혁신전략과 과제 등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업계는 그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근본적 개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19대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권한과 독립성이 강화된 중소벤처기업부 설립, 대기업 경제력 집중 완화와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위상 강화 등도 강력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인 일자리위원회 설치 입장에 대해서도 중소기업계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택 중앙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개혁과 금융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규제개혁, 노동 분야 전반의 유연화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기중앙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