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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보는카드뉴스] 한여름 날씨에 에어컨ㆍ써큐레이터…'여름 가전 대란'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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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1)
최근 들어 한 낮 기온이 28도에 육박하는 등 벌써부터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달 초에는 5월 초순을 기준으로 85년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카드2)
때 이른 더위에 '여름 가전 시장'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이 달 들어 에어컨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여름철도 아닌 5월에 에어컨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마트가 문을 연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카드3)
수요가 밀려들면서 주요 전자업체의 에어컨 생산라인은 그야말로
풀가동'중입니다.

카드4)
수 백 만원을 들여 에어컨을 사는데, 설치 때문에 씨름을 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수요가 생산량을 넘어서면서 지금 에어컨을 구매해도 배송, 설치까지 약 한 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카드5)
에어컨 매출이 급증하는 것은 지난해 여름 에어컨이 극심한 품귀현상을 빚었던 데 대한 학습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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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미세먼지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에어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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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짝꿍으로는 요즘 선풍기보다 '써큘레이터'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써큘레이터는 바람으로 방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전체의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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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큘레이터는 찬바람을 그대로 전달하는 선풍기와 달리 냉기를 실내에 균일하게 퍼뜨리는데요.

한 오픈마켓에서 써큘레이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8배 급증했습니다.

에어컨ㆍ써큘레이터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여름 가전의 성수기는 7~8월이 아닌 5월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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