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보는 카드뉴스] 코스닥 시총 1조 클럽 "기술주 중심..셀트리온 1위"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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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도주
'시총 1조 클럽은 어디?'
개인들이 투자를 많이 하는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주도주는 어디였을까요?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긴 상장사들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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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1조 클럽 '24개사'
7년 만에 3배 증가
올해 코스닥 '1조 클럽' 기업은 총 24개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9개사였는데, 7년 만에 약 3배가 늘어난 겁니다.
1조 클럽 기업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습니다. 2010년 15%에서 올해 25%까지 늘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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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의 90%는 '기술주'
BT·IT·CT 업종 19개사
시총 1조원이 넘는 코스닥사의 90%는 기술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오주 BT업종과 반도체, IT서비스, 인터넷 기업인 IT업종, 오락문화기업 CT업종을 합치면 19개 기업이 시총 1조를 넘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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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통채널 '홈쇼핑주' 약진
또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아닌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 홈쇼핑기업 2개도 1조 클럽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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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7년동안 시총 1위 지켜
2010년 3.9조→2017년 12.4조
특히 셀트리온은 시총 1위 자리를 2014년 단 한번 다음카카오에 내준 적을 제외하고, 7년 동안 굳건히 1위를 지켰습니다.
셀트리온 시총은 2010년 3조 9,000억원에서 올해 12조 4,000억원까지 3배 이상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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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15~2017년 시총 2위
메디톡스, 시총 3위로 껑충
시총 2위, 3위는 누구일까요?
2014년 시총 1위였던 카카오가 2015년부터 2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는 곧 코스피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니 코스닥 시장에서는 못 보게 되겠군요.
2014, 2015년 시총 5위를 차지했던 메디톡스가 CJ E&M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CJ E&M은 4위로 밀려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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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코스닥 주도주는 어디?
"4차산업혁명주" 주목해야
기술주의 두드러진 시총 성장은 새로운 산업구조를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새로운 4차산업혁명 주들이 시총 1조 클럽에 들어설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 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