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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일자리위원회 출범…"양질 일자리 창출 노력"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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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최근 중소기업계 최대 화두는 '일자리'입니다.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선순환 산업구조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옵니다. 이에 대해 중소업계도 스스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범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성과공유제를 확산시키고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여건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중기단체협의회와 90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새정부 노동정책의 공식 협력 창구로서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싱크]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새정부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고 일자리 문제와 관련한 각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도 이에 환영하며 중소기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계에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업계에 만연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싱크]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납품단가 후려치기, 기술인력탈취,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한 행위가 없어져야 합니다.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이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개막된 리더스포럼에서는 전국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가해 중소기업계 화합을 다졌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책토론회와 사회·경제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할과 미래 경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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