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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보는카드뉴스] 가전제품 '렌탈' 시장 급성장…주의할 점은?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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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카드)
'소유'보다 '빌려쓰기', 렌탈 시장 급성장

카드1)
사서 소유하는 게 아니라 빌려쓰는 '렌탈'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시장에서 렌탈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드2)
가전 렌탈의 대표 주자는 정수기 입니다. 구입 대비 렌탈 비중이 90%에 이르는데요.

과거에는 코웨이의 독주였지만 지금은 LG전자와 현대백화점 그룹, SK매직, 쿠쿠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잇달아 정수기 렌탈사업에 뛰어 들어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카드3)
가전제품 시장에서 렌탈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4)
뿐만 아니라 렌탈을 하면 초기 구입 부담을 크게 낮출 수가 있습니다.

직접 위생 등을 관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카드5)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비교가 필수입니다. 약정 기간동안 렌탈을 하는 것과 일시 구입을 하는 것 중 어떤 게 더 저렴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미국은 렌탈 비용과 일시 구입가를 동시에 표기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비교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카드6)
해지할 때 위약금 외에 패널티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약정을 유지하면 무료라 하더라도 중도에 해지하면 등록비와 설치비,해체비까지 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7)
필터 교체 등 위생을 위한 관리가 얼마나 자주 이뤄지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2달에 1회 관리를 해준다든지 구체적인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나중에 분쟁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카드8)
이 밖에 약정이 끝나면 렌탈 서비스가 해지되는지 소유권 취득으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설치할 때 누수 등 하자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TV로 보는 카드뉴스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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