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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4조 700억 원 ·매출 61조 원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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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조 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8조 3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조 원으로 19.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3.1%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메모리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고 갤럭시S8 시리즈의 세계 판매량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 확정 실적발표와 동시에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ㆍ소각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익 소각을 목적으로 자사 보통주 67만주와 기타주 16만 8,000주를 각각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 금액은 보통주가 1조 6,696억 4,000만원, 기타주가 3,323억 400만원입니다.


자사주 취득 예상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이며 장내매수로 취득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월 총 9조 3,000억 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현재 2회차까지 매입ㆍ소각을 했습니다.


1회차에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 5,000주, 2회차에 보통주 90만주, 우선주 22만 5,000주를
매입해 소각했으며, 총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000원의 2분기 배당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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